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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자궁경부암 - 예방/조기검진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6-05-31|조회 : 1,461|댓글 : 0

예방/조기검진

 

1. 자궁경부암의 예방법

 

1) 자궁경부암 검진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암이 되기 전 즉 전암성 병변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라 3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나이, 위험 인자,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정기 검진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안전한 성생활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첫성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상대자수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콘돔이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피부 접촉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콘돔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더 많습니다.

 

3) 금연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흡연 여성은 담배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HPV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여 나아가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및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현재 두 종류의 HPV 백신(2가백신: HPV 16과 18 예방, 4가 백신: HPV 16, 18, 6, 11 예방)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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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PV예방백신 

대부분의 백신이 약독화 바이러스 형태(독성약화 바이러스, attenuated form)인 반면, 인유두종바이러스는 L1 단백질에 기초한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흡사한 바이러스양입자(virus-like particle, VLP)를 이용하여 면역을 갖게 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상피내종양을 일으키게 되고 단계적인 전암성 병변을 거쳐 침윤성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HPV 백신은 이 전암성 병변에 예방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현재 HPV백신은 100여종이 넘는 HPV의 종류 중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군인 HPV 16과 18형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자궁 경부암이 아닌HPV 16, 18 형과 관련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HPV 예방백신을 맞았다 할지라도 나머지 3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 HPV 예방 백신은 말그대로 예방하는 것이지 이미 감염된 HPV나 이와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2) HPV 백신의 접종방법

HPV 백신은 3회 근육주사합니다. 4가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은 1차 접종으로부터 2개월 후, 3차 접종은 2차 접종으로부터 4개월 후에 합니다. 접종 예정일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4주간의 간격이 있어야 하며 2차 접종과 3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12주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남은 주사를 가능한 빨리 맞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HPV백신은 DPT같은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HPV 백신의 추가접종에 대해서는 권고된 바가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3) HPV 백신의 접종대상

현재 권장되는 접종연령은 9-26세 이며, 가능하면 성생활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경험이 있더라도 HPV 백신 접종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험이 있는 경우 이미 HPV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효과는 성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자가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현재로서는 권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수유하고 있는 여성에서는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투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HPV감염으로 가장 고통 받는 집단은 여성이긴 하지만, HPV감염의 매개체로서 남성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집단내의 대규모 접종이 중요하고, 배우자인 남성까지 백신의 대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야지만, 남자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생식기 암이라는 점과 일반적으로 사용하였던 백신과는 다르게 매우 고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여성, 남성 모두에게 투여하기에는 개인적, 국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어려울 것입니다.

(4) HPV 백신의 부작용

지금까지 수만 명의 여성에서 HPV백신이 투여 되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는 실신이 있으며 주사부위의 통증, 전신 불쾌감, 발열 같은 경미한 부작용 있을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음식의 관련성

자궁경부암의 예방 가능성이 있는 음식으로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그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1)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카로틴(carotene)과 거의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을 카로테노이드라고 하며, 그 중 베타 카로틴은 당근, 시금치, 차, 미역 등 신선한 채소, 과일, 해조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에 이루어진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카로테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경우에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빈도가 1/2에서 1/5까지도 줄어든다고 하였으며, 또한 베타 카로틴의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 상피내암 등의 빈도가 높아 진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에서는 "카로테노이드의 다량의 섭취가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2) 비타민 C

비타민 C의 섭취가 많았던 집단에서 자궁경부암의 빈도가 20~5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연구에서도 항상 예방 효과가 명확히 보도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에서는 "비타민 C의 다량의 섭취가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3) 비타민 E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 E의 섭취가 많거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암의 위험도가 낮은 경향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혈중 비타민 E의 농도가 자궁경부 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과정)의 정도가 심할수록 낮았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자궁경부암의 예방 효과가 있을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레티놀(retinol)과 엽산(folate)도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관련하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자궁경부암과의 관련성이나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줄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과 꾸준한 검진 참여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기타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에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경구피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에도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풍토에 의하면 이러한 다산은 매우 드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조기검진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일상 생활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며,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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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

자궁경부세포검사

자궁경부암에 대한 조기검진의 목적은 자궁경부암의 전구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성증과 상피내암 단계에서 발견하여 간단한 치료로 환자를 완치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상피이형성증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검사는 자궁경부세포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매우 좋은 검사이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위음성률, 즉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50 % 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액상 세포 도말검사를 사용하는데 기존의 방법에 비해 위음성률이 낮아 졌습니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확인, 자궁경부 촬영사진(Cervicography)등이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시기는 생리기간은 되도록 피하고, 생리 시작일로부터 10~ 20일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에 관계없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최소한 검사 48시간 전부터 성관계, 탐폰 사용, 질 세척, 질내 약물 및 윤활제, 질내 피임약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국립암센터에서 공동주관하여 마련한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권고안(대한산부인과학회, 국립암센터, 2001)
검진 연령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
 단, 성경험이 없을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음

검진 주기
1년 간격. 단, 진단, 치료, 추적검사의 필요성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의의 판단에 의 하여 조절 될 수 있음

검진 방법
 자궁경부세포검사(Pap Sm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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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무료로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
검진 연령
 만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

검진 주기
2년 간격

검진 방법
 자궁경부세포검사(Pap Smear)

검진 주체
 산부인과 전문의 혹은 검진 기관의 의사가 함

판독
 베데스다 체계(The Bethesda System)로 병리과 전문의가 보고하는 것을 원칙으 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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