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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결장암 - 환자의 관리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7-04-24|조회 : 4,029|댓글 : 0

장루 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활

수술 직후 좌욕을 실시하면 항문 주위의 상처 치유를 촉진시키고 불편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불편감이 수년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스폰지로 만든 방석을 이용하거나 장시간 앉은 자세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체적인 무리(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아랫배에 힘을 주는 것을 포함합니다)를 주는 직업이 아니라면 큰 어려움 없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여가 활동 시 장루 때문에 제한을 받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복압을 상승시키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여행 시에는 여분의 부착물을 준비하도록 하며, 마시는 물을 바꾸면 설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익숙한 물을 미리 준비하거나 시판되는 생수를 마시도록 합니다.


목욕 · 수영

물은 장루에 해롭지 않으며, 비누도 장루 자체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장 내에 압력이 있어서 물이 장루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장루를 가지고 있는 환자도 목욕이나 샤워 또는 통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민물이나 바다에서 수영할 경우에는 위생상 딱 붙는 장루 주머니를 차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을 할 때는 사전에 주머니를 비우고, 식사는 가볍게 하도록 합니다.


성생활 · 임신

대부분의 장루 환자들은 정상적인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장루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루를 지닌 자신의 외형적인 모습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되고 열등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공항문 수술 자체가 임신을 막는 요인이 아니므로 장루 수술을 받은 여자도 임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모르는 건강 상의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고려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기 바랍니다.


속옷

장루에 거들이 꼭 필요하지는 않으나 거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가볍고 양쪽으로 늘어나거나 큰 것이 편합니다. 필요하면 장루에 지나친 압박을 하지 않는 정도로 복대로 장루를 덮어 옷맵시를 내도 좋습니다.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장루주머니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를 팬티마다 만들어 붙일 수도 있고 주머니를 붙인 허리띠를 만들어 차고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냄새관리

냄새는 장루 환자들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냄새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냄새를 심하게 유발하는 음식을 피합니다. (; 계란,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생선, 낙농제품, 커피 등
• 방향제를 보조기 속에 넣거나 주머니를 자주 바꾸거나 부착시킵니다
• 시판되는 냄새 중화 파우더를 사용합니다.


운동

운동 가능 여부는 수술 후 경과된 시간, 육체적 상태, 이전의 능력 등에 의해 좌우됩니다. 심한 충격이나 보조기가 미끄러져 인공항문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격렬한 운동과 지나친 스트레칭이 필요한 운동을 제외하고는 수술 전에 즐겼던 운동을 거의 다 할 수 있습니다. , 역도처럼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장루에 탈장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하며, 골프의 경우는 회음부 수술 부위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장루를 가진 사람들의 전국적인 모임인 한국장루협회(http://www.ostomy.or.kr)를 통하여 재활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활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들이 일정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소멸하는데 비해, 암세포들은 빠르게 성장합니다
결장암에서 흔히 사용하는 항암제는 주사제 또는 먹는 약으로, 이 약제들은 성장하고 증식하는 암세포를 죽이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정상 세포, 특히 소화 기관(구강, 위장관), 체모, 골수, 말초신경 등도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생깁니다. 이러한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 회복되며,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별도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는 항암화학요법을 받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이지만,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며 결장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는 비교적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피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하고, 요리하는 음식 냄새를 미리 맡지 않게 하며, 처방 받은 구토 억제제가 있으면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합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미지근한 온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합니다. 입이나 목이 헐어 통증이 있는 경우, 부드러운 음식을 먹거나 믹서 등으로 재료를 갈거나 잘게 썰고, 연해질 때까지 조리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오렌지나 토마토 주스 등 자극적인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마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작은 스푼으로, 음료수는 빨대를 사용하면 덜 아프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입안을 자주 헹구어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고, 전혀 먹을 수 없고 통증이 심하면 의사와 상의합니다

물과 같은 변을 하루에 34회 이상 보는 경우를 설사라고 하지만, 결장암 수술을 받으신 분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더라도 수술 전에 비해 배변 횟수가 늘고 변이 묽어질 수 있으므로 항암화학요법 전 상태를 기준으로 배변 횟수와 묽기가 증가된 정도를 고려합니다. 설사가 있는 경우 처방된 지사제를 2알씩 4시간 간격 또는 1알씩 2시간 간격으로 하루 8알까지 복용하고 더 지속되면 응급실을 방문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기름지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생야채 등), 유제품은 피하고, 소량씩 가급적 맑은 유동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입맛이 떨어지고, 체력 저하로 활동량이 감소하거나, 항암제와 함께 투여되는 다른 약제 등에 의해 대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대변이 딱딱하고 마르게 되는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그 외 약을 처방 받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약물을 투여받고 23주가 지나면 머리카락을 비롯한 체모(눈썹, 수염, 겨드랑이 털 및 음모)가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제 치료 중에도 빠지면서 다시 자라기 시작하여 치료 후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는 있지만, 영구 탈모가 되지는 않습니다. 치료 중에는 가급적 염색이나 퍼머, 헤어 드라이기의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제 치료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목욕을 하고 목욕 후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을 함유하는 화장수나 면도용 로션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얼굴이나 몸 전체, 또는 항암제 주사를 맞은 부위의 혈관을 따라서 또는 전신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할 수 있으나 치료가 끝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됩니다. 손톱이나 발톱도 검게 변하거나 흰 줄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갈라지거나 빠질 수 있는데, 손발톱 뿌리 부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진물이 나면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말초신경 장애로 손발 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통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결장암 환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약제 중 하나는 오래 사용한 경우 추위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천천히 회복되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받은 약제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백혈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감소하여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몸이 으슬으슬 추운 오한이 생기고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면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거나 양치질을 하고, 감기나 염증성 질병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피부, 손발톱 등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의료진이 제한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부부 생활은 해도 좋으며, 이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합니다. , 항암제 치료 후 6개월까지는 임신을 피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임신을 원하는 경우 치료 전 미리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암의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방법에서부터 신체와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암질환 자체와 치료과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생활 속 대처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바른 접근방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장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음식

결장암 수술 후 식이 섭취는 대부분 가스 배출 후에 진행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조기 식이를 진행한 환자들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스 배출 후 식이를 진행한 환자들을 비교하였을 때 구토, 비위관 재삽입률, 재원 기간, 장 마비 기간, 전반적인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없었고, 조기 식이를 진행한 환자의 80%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결장암 수술 직후 1~2개월 까지는 상처 치유의 촉진을 위하여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와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백질의 보충을 위하여 기름기를 제거한 부드러운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등을 매 끼마다 포함하고 간식으로 우유나 두유 등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고기는 고온에서 굽거나 튀긴 것을 섭취하면 대장에서 발암 작용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찌거나 삶는 방법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야채에 많은 비타민 C는 약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섬유질 음식은 수분을 지나치게 흡수시켜서 부종과 변비, 심하면 장 폐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6주간은 고섬유질 음식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섬유질 음식으로는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콩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6주간은 도정이 덜된 곡류나 잡곡은 제한하고 도정된 곡류를 이용하도록 하며, 과일이나 채소류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섭취하도록 합니다. 해조류(, 미역, 다시마, 파래)나 콩류는 소량씩 섭취하고 견과류는 가능한 삼가도록 합니다. 그러나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 과일, 도정이 덜된 곡류의 섭취는 그 식품들에 각종 항산화 물질과 유익한 무기질이 들어 있으므로 일정 기간 후(수술 후 2~3개월)에는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장 절제술로 인한 생리적 영향은 절제의 위치와 길이, 회맹판의 유무, 우회된 장의 길이, 장의 연속성 여부 등에 따라 다릅니다. 소장의 많은 부분을 제거하거나 우회시키면 흡수 불량과 설사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물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합니다.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콩류, 생 과일, 생 야채, 양념이 강한 음식 등이 있습니다

결장의 일부 또는 거의 대부분을 절제한 경우에는 잦은 배변으로 지나치게 수분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배변의 횟수가 줄어들고 변의 굳기가 정상화될 때까지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6~10잔 정도)가 필요합니다

결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끝나면 장기적으로는 식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육류의 지나친 섭취를 줄이고(, 영양 상태의 균형을 위하여 너무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신선한 야채, 과일 등 섬유질 섭취를 늘리며 음주를 줄이고, 균형 있는 식생활 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암의 진단을 받은 후에 암의 완치를 위해 생소한 보조 요법을 추구하고자 하여, 보약 등 평소에 섭취하지 않던 약제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작된 암의 발전과 진행은 단기간의 음식 습관 변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올바른 식습관을 터득하여 음식물을 균형 있게 잘 섭취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권하지 않은 식품을 암에 좋다고 하여 섭취하고 있다면 그 식품이 임상 시험을 거친 진정한 효과가 있는 약인지를 담당 의사에게 꼭 문의하기 바랍니다.

 

장루 조성술을 시행한 환자의 식생활

장루 조성술을 한 환자는 수분 섭취에도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장루로 배출되는 배액양은 하루에 약 1,200~1,500㎖입니다. 수분 섭취가 너무 적게 되면 탈수가 되기 쉽고, 소변 양이 적어지므로 비뇨기계 결석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수분 섭취는 배액량의 증가를 초래하여 장루 관리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하루 1,500~2,000ml의 수분 섭취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루 조성술 후에는 고단백ㆍ고탄수화물ㆍ고칼로리의 저잔여 식이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비타민 B12의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설사나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고,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수술 후 6주간 삼가도록 합니다


• 설사 유발 식품: 콩류, 생과일, 생야채, 양념이 강한 음식 
• 변비 유발 식품: 바나나, , 땅콩, 버터 
• 가스 유발 식품: 양배추, 양파, 콩류, 튀긴 음식, 맥주, 유제품, 탄산 음료 
• 냄새 유발 식품: 달걀, 생선, 치즈, , 마늘, 양파, 양배추, 콩류, 맥주, 비타민류 
• 장폐색 유발 식품: 팝콘, 옥수수, 파인애플, 과일이나 야채의 껍질이나 씨, 샐러리와 같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야채, 코코넛, 너트 

장루를 가진 환자는 음식을 잘 씹어 먹어야 하는데, 이것은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음식물을 잘 씹지 않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통과하게 되어 영양 섭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4~6시간 안에 장루로 배설됩니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 시간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수술 전에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설사나 장 폐색 등의 다른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어 식사량을 제한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장루 조성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의 식사가 결장암 이환 시의 식사보다는 제한이 덜 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수술 후 체중이 증가하며 때로는 열량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정도까지 체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영양은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료 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는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루(인공항문, 스토마)?

장루는 외과수술 시 소장 또는 대장의 일부를 복부 밖으로 꺼내어 변이 배출될 수 있게 만든 출구입니다. 장루는 복부 바깥으로 1~2cm 돌출되어 있으며 붉은 색으로 입안 점막 색깔과 유사하며 장루 자체에는 신경이 없어 만져도 아프지 않으며 자극을 주면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꼭 누르고 있으면 곧 멈춥니다. 장루의 크기와 모양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 차차 작아지기 시작하여 5~6주 후에는 거의 일정한 모양과 크기를 갖게 됩니다.

장루의 종류

장루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회장루

보통 복부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며 소장의 끝부분인 회장으로 만든 장루입니다. 일시적인 장루로 추후 복원이 가능하며, 소화 효소가 함유된 묽은 변이 배출되므로 장루주변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손상을 잘 일으킵니다.

하행/에스결장루

복부 왼쪽 아래에 위치하며 대장의 대부분이 기능하므로 변은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배출됩니다. 담당의사의 허락하에 필요에 따라서 관장이나 장 세척을 할 수 있습니다.

횡행결장루

복부 위 중앙에 위치하며 횡행결장을 이용하여 장을 들어올려 만든 장루입니다. 변은 약간 되직한 죽 형태로 나옵니다.


장루주머니의 교환방법

교환순서

장루 부착물은 정기적으로 교환하는데, 배설물이 새면 즉시 교환하여야 합니다. 회장루(일시적 장루)의 경우는 4-5일에 한번씩, 결장루(영구적 장루)의 경우에는 5-7일에 한번씩 판을 교환하도록 권장합니다. 교환시기는 장루의 활동이 적은 식사 전이 좋습니다

장루주머니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품이 필요합니다
:
피부보호판(Skin Barrier), 장루주머니(Colostomy Pouch), 클립(Clip), 피부보호 필름(Protective Film), 피부보호 연고(Protective Barrier Paste), 곡가위, 매직펜(혹은 볼펜), (Stoma Guide), 휴지, 방수포, 반창고, 비닐주머니, 거즈나 작은 수건(젖은 것과 마른 것

위의 준비물품이 완전히 준비가 되면 아래의 사진의 순서대로 장루 주머니의 교환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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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주머니는 장루보다 약 0.2~0.3cm 정도 크게 오려냅니다. 만약 주머니가 잘 맞지 않으면 심한 피부자극이 생깁니다. 피부자극의 종류는 발적에서부터 수포성피부염 이나 궤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장루 부위는 장루주머니를 교환할 때마다 철저하게 닦고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장루주머니(pouch)를 교환할 때는 항상 누공의 크기와 색깔, 그리고 배액 내용물의 냄새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 누공에 자극이나 청색증의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장루주머니를 비우는 횟수는 각 대상자마다 다르며, 주머니가 1/3~1/2가까이 차면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주머니의 형태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본인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주머니를 찾아서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계란, 생선, 양파, 양배추, 채소류 등은 대변에서 냄새가 나게 하므로, 방취용액이나 방취정제를 장루주머니에 미리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장루주위 피부관리

대변이 되게 나오면 피부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회장루, 횡행결장루 같이 대변이 묽게 배설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많습니다. 장루판을 너무 크게 오려 배설물에 노출되어 피부손상이 있을 경우 장루주위 피부를 깨끗하게 닦고 장루용 파우더를 뿌린 후 여분의 분말은 털어내고 피부보호용 필름을 뿌리거나 바르고 장루판을 부착합니다. 장루판을 부착하기 전 장루주위의 털을 면도하면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장루판 제거시 리무버를 사용하면 물리적인 자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보호 연고(틈막음 연고)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피부손상이 있을 시에는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막대기형 연고(strip paste)를 사용하면 따가운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와야할 때

2~3시간 이상 지속되는 복통이 있을 때 
장루에서의 과다한 출혈이 있을 때 
심한 피부자극, 가려움, 혹은 심한 궤양이 있을 때 
장루의 크기나 모양, 색깔변화가 있을 때 
장루판이 1~2일에 한 번씩 떨어지거나 대변 누출이 잦을 때

 

출 처 – 국가암정보센터(내가 알고 싶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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