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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악성중피종 - 개요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7-06-15|조회 : 677|댓글 : 0

흉막종양의 발생부위

흉막의 위치
흉막은 흉곽 안의 폐와 종격동, 횡격막, 흉곽 부위의 흉강 내를 덮고 있는 장막으로, 늑막이라고도 합니다. 흉막은 장측 흉막과 벽측 흉막으로 나뉘는데, 장측 흉막은 폐실질을 덮고 있으며, 벽측 흉막은 종격동, 횡격막, 흉곽 내부로 둘러싸인 흉강의 안쪽을 덮고 있습니다.
흉막의 구조
이 두 막은 주기관지와 폐의 연결 부위인 폐문(hilum) 부위에서 이어지게 되며, 이 두 흉막 사이의 공간을 흉막강이라고 합니다. 정상인에서 흉막강은 실제로는 거의 공간이 없으며 아주 소량의 액체(흉수)가 윤활막과 같은 얇은 막을 형성하고 있어, 폐의 호흡 운동 중에 폐를 싸고 있는 장측 흉막이 흉강을 싸고 있는 벽측 흉막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흉막의 해부 - 기도, 흉곽, 폐문, 흉막강, 횡격막, 우폐, 종격동, 좌폐, 주기관지, 장측 흉막, 벽측 흉막, 흉막강

[흉막의 해부]

흉막의 기능
벽측 흉막은 단층의 중피세포로 덮힌 성기고 불규칙한 결체조직으로 구성되며, 장측 흉막은 중피세포층과 결체조직층, 두 층으로 구성되어 벽측 흉막보다 더 두껍습니다. 흉막의 중피세포는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로 흉막을 통한 액체나 각종 입자의 운반과 이동,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이동, 염증 관련 물질의 생성, 섬유소(fibrin)의 생성과 제거 등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체 흉막 중에 흉곽과 횡격막 부위의 벽측 흉막에만 감각 신경이 존재합니다. 흉곽 그리고 횡격막의 주변부는 늑골 사이 신경(intercostal nerve)이 존재하며, 이 신경이 자극 되면 그 주의의 흉벽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반해 횡격막의 중심부는 횡격막 신경이 존재하며, 이 부위가 자극되면 같은 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연관통(referred pain)이라고 합니다. 장측 흉막에는 감각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흉막에서 발생하는 흉통은 모두 벽측 흉막의 염증이나 자극에 의한 것입니다.

흉막종양의 정의 및 종류

정의
흉막종양은 흉막에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종류
흉막에 발생하는 종양은 흉막 자체에서 종양이 발생한 원발성 흉막종양(primary pleural tumor)과 다른 장기의 악성(惡性) 종양이 흉막에 전이되어 생기는 이차성 또는 전이성 흉막종양(secondary or metastatic pleural tumor)으로 나뉩니다. 빈도로만 보면, 전이성 흉막종양은 흔한 반면에 원발성 흉막종양은 매우 드문 종양입니다. 원발성 흉막종양에는 악성 종양인 악성 중피종, 림프종 등이 있고, 양성 종양으로는 고립성 흉막섬유종양 등이 있습니다. 

악성 중피종(malignant mesothelioma)이란 중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악성 중피종은 주로 흉막에 발생하여 흉막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나, 중피세포는 흉막 외에도 복막, 고환초막, 심낭막 등에도 존재하므로 흉막암이 아닌 다른 부위의 암종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악성 중피종의 80%가 흉막에서 발생하고 20% 미만은 복막에서 발생하며, 나머지 부위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흉막종양이라고 하면 주로 악성 중피종을 가리키므로, 이 글에서는 주로 악성 중피종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관련통계

흉막종양 중 악성 중피종의 발생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석면은 영국의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증기기관의 단열재로 사용되었으며, 19세기 후반 석면의 방적법이 개선되면서 석면 직물과 종이 등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석면을 이용한 산업이 대유행을 하게 됩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석면과 악성 중피종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면서 선진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서서히 석면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기 시작하였지만, 후진국의 경우 석면에 대한 제재가 훨씬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1970년대부터 석면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 미국의 경우 매년 3300명의 악성 중피종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악성 중피종의 발생율은 2000년도에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이후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보다 늦게 규제를 시작한 영국의 경우에는 2015년 쯤에 악성 중피종의 발생이 최고치를 이루어, 2015년쯤에는 년간 2450명 정도가 사망하며 이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작업장과 일반 환경에서의 석면 노출에 대한 제재가 시행되고 있어, 조만간 악성 중피종의 발생이 최고치를 이루다가 이후부터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개발도상국이나 제3세계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석면 광산에 대한 통제나 산업장과 주거환경에서의 석면 사용의 제재가 늦게 이루어졌거나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당분간은 악성 중피종의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17,057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악성 중피종은 남녀를 합쳐서 135건, 전체 암 발생의 0.06% 정도로 매우 드문 암종에 속합니다. 

이후 석면에 대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1997년 청석면과 갈석면의 수입 사용이 금지되고, 2008년도 석면 사용 금지법안이 만들어져 2009년 석면과 석면함유 제품의 사용, 제조, 유통, 수입이 전면 금지되기까지 석면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므로 우리나라의 경우도 악성 중피종의 발생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의 경우도 악성 중피종은 남성에게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통계도 남자가 87건, 여자가 48건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1.8:1 비율로 더 많습니다. 이는 남성이 석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3.3%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1.9%, 50대가 22.2%의 순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6년 12월 발표자료)

 

출  처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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