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생 기전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으나 석면(Asbestos)이 발생의 주원인입니다. 입자가 작고 얇으며 직선형태의 각섬석족(amphibole group)의 석면이 호흡을 통해 폐의 세기관지(細氣管支)까지 도달하고 폐실질 내로 흡수되면서 흉막암(악성 중피종)이 발생합니다. 

흉막암은 석면에 노출된 후 최소 약 20년에서 50년의 기간을 두고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섬석족(amphibole group)과 사문석족(serpentine group)의 석면이 있으며 이 중 입자의 크기가 작고 직선으로 생긴 각섬석이 폐의 말단부까지 침입하여 흉막암(악성 중피종)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각섬석족 중 청석면(crocidolite)이 흉막암(악성중피종)과 가장 연관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 중 각섬석족의 석면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물질(중앙 터키지방 화산 축적물에 존재하는 에리오나이트(erionite))도 흉막암(악성 중피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질병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도 흉막암(악성 중피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석면(Asbestos) 노출 
- 방사선 노출 
- 에리오나이트(erionite)같은 광물섬유(mineral fiber) 
- 유인원 바이러스 40(simian virus 40) 
- 유전적 요인 

새로운 진단 및 표적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래와 같은 요인들에 대해서 종영억제 유전자의 변이가 연구 중입니다. 
- 사이클론의존성 인산화효서 억제제 2A (Cyclin-dependent kinase inhibitor 2A) 
- 제 2형 신경섬유종증 (Neurofibromatosis type 2(NF2)) 
- BRCA1과 단백질이 결합된 BAP1 유전자 (BRCA1-associated protein-1(BAP1) genes) 

출  처 - 국가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