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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업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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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마취없이 암 세포 죽이는 방사선 치료… 기술 좋아져 정상조직 손상 걱정 크게 줄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mike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57회 작성일작성일 : 18-05-18 21:06

본문

“방사선 기기와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에는 더 많은 방사선을 쬐고 정상 조직에는 줄이는 치료법이 많이 개발됐습니다. 양성자나 중입자 치료에도 분명 장점이 있지만 환자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김학재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면 ‘이제 죽는구나’고 생각하는 환자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방사선 치료에 대한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폐암, 식도암, 부인암 등의 환자를 방사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의사다.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는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의 의료진이 모여 치료 결정을 한다. 김 교수는 “여러 진료과가 모인 협진 치료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리 병원의 장점”이라고 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는 크게 네 가지 군으로 나뉜다. 암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하는 환자, 수술 등으로 암을 없앤 뒤 보조 치료를 받는 환자, 생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자 등이다.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만으로 암을 없애는 방사선 수술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조기 폐암 환자 중 나이가 많거나 수술하기 어려운 환자는 방사선으로 암을 없앤다. 폐암뿐 아니라 척추암, 전이성 간암 등도 방사선 수술로 치료한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절개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 부담이 적다. 김 교수는 “영상의학이 발달하면서 종양 모양에 맞게 방사선을 쬐는 정확도가 높아졌다”며 “이전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부작용이 줄었다”고 했다.

미국 등에서는 암 외에 다른 치료에도 방사선이 쓰인다. 심장 부정맥 환자를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방사선 조사 속도를 높여 정상 조직에 영향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김 교수는 “방사선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이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하고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이 중입자 치료기 도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암 환자는 한국에 도입되지 않은 중입자 치료를 받으러 일본, 독일 등으로 떠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양성자, 중입자를 꿈의 암치료기라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은데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소아암 환자는 양성자 치료를 받으면 분명히 효과가 더 좋지만 모든 환자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고 했다. 방사선 치료기가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수년 전부터 방사선 세기를 구역에 따라 다르게 조절해 정상 부위에는 노출을 줄이고 암 부위엔 노출을 늘리는 방법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장, 식도, 두경부 등의 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많이 사라졌다.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종양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치료하는 기기도 나왔다. 직장암, 식도암 등은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해 암을 줄인 뒤 수술하기도 한다.

김 교수는 “환자가 몇 기인지 확인하는 것에서 암 치료가 시작된다”고 했다. 방사선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찾아와도 암 병기를 포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진에 의뢰해 진찰을 받도록 부탁하는 이유다. 그는 “방사선 치료 뒤에도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며 “방사선 치료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출처 : 한경헬스

 

http://news.hankyung.com/health/article?aid=20180518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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