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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신경교종 - 치료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6-06-10|조회 : 1,662|댓글 : 0

1. 신경교종의 치료방법 

 

1) 수술적 치료 

 

수술의 일반적인 목적은 병리조직학적 진단, 증상의 완화, 삶의 질 향상, 생존 기간의 연장,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투여 같은 보조요법의 효과증대 등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수술의 목적 중 하나는 정확한 분자생물학적 진단을 통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등급 신경교종은 수술 후의 사망률과 유병률이 각각 1 %와 5% 정도로 비교적 낮고, 종양을 생검한 경우보다는 전체를 적출한 경우에 생존율이 높으며, 적출 정도에 따라 생존기간에 차이를 보여 대부분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역형성 뇌교종과 교모세포종 등과 같은 고등급 신경교종 역시 수술적으로 최대한 종양을 제거해야 하며,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사용합니다. 수술 시에는 임상, 영상학적으로 정확한 위치의 진단, 일반적인 수술기법, 수술에 따른 위험성에 대하여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두피 절개 후 종양이 있는 부위의 두개골을 떼어낸 후 정상 뇌피질을 뚫고 뇌조직 안에 파묻혀 있는 종양을 제거하고 다시 떼어낸 두개골을 고정하는 개두술(craniotomy)을 통한 뇌종양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종양이 기저핵, 뇌간 등 수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위치하는 경우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는 천공술을 통해 정위적 방법(stereotactic)이나 신경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종양의 작은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생검술(biopsy)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낭성 성분이 많은 종양에 대해서는 천공술을 통해 낭성 성분을 배액하거나 뇌실에 근접한 경우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경교종은 경계가 불명확하고, CT나 MRI에서 경계가 뚜렷해 보이는 경우에도 실제 수술 시에는 주변 정상 조직과 거의 구별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술 전이나 수술 중, 뇌종양의 정확한 위치화 종양 주변의 중요 뇌기능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술 전 여러 특수 영상검사, 수술 중 신경네비게이션, 수술 중 CT, MRI, 초음파 등을 이용한 영상유도수술(image-guided surgery),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염색하는 형광물질과 특수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방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또한, 종양이 운동중추, 언어중추 등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나 근처에 위치하는 경우,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면서 수술 후 합병증은 최소화하기 하기 위해, 수술 중 신경감시장치(intraoperative monitoring)를 사용하거나, 특수 마취를 통해 종양제거 전이나 중에 환자를 깨운 상태에서 뇌신경조직을 전기자극하고 환자와 대화하며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검사하는 각성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수술 후 가장 효과적인 보조치료로 인정되고 있으며, 통상적인 분할 방사선치료로 신경교종 환자의 생존율이 2배 이상 증대되기 때문에 일부 저등급 신경교종과 모든 고등급 신경교종에서 중요한 보조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방사선장비의 발전으로 합병증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중추신경계에는 유해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이라는 구조가 뇌혈관벽에 존재하여 뇌 안으로 항암제가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뇌종양에서 항암화학요법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뇌종양에도 효과적인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중 현재 신경교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는 경구 투여가 가능한 테모졸로마이드라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과거의 항암제들에 비하여 골수기능 억제, 오심, 구토 등 부작용이 현저하게 낮고 치료효과는 비슷하거나 좋은 것으로 되어 있어 교모세포종이나 재발한 역형성 뇌교종에서 표준 요법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핍지교종의 경우 테모졸로마이드 외의 이전 항암제에도 반응이 좋아 항암화학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항암화학요법 약제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어 향후 신경교종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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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이론적으로는 정상 뇌조직에는 손상이 적고 종양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면역체계가 모두 손상되어 있는 뇌종양 환자들에게는 기대되는 치료방법이라 생각되지만 현재까지는 뚜렷한 효과가 증명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면역치료에는 종양 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항원에 대한 항체를 약제로 이용하는 방법과 우리 몸에 원래 존재하는 백혈구 (T-lymphocyte, NK-cell)를 이용한 세포 치료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표준요법은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여러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5) 유전자 치료 

유전자 치료는 특이한 종양 억제 유전자, 특별한 종양에 대한 독성물질 생산에 관계하는 유전자, 다른 치료에 대한 효과를 증대시키는 물질생산에 관계하는 유전자 등을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뇌종양 세포에 특이적으로 전이시키는 방법입니다만, 아직은 연구단계에 있습니다.

2. 신경교종 치료의 부작용 

술 후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위치에 따른 국소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 CT 촬영을 통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2일 이내에 MRI 촬영으로 종양의 제거 정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의 합병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치료 중에 나타나는 것으로 뇌부종에 의한 뇌압상승을 들 수 있는데, 이것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 투여로 개선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치료 수 주 내지 수개월 후 일시적인 탈수초화에 따른 경련이나 수술 전 증상 및 증세의 재발이 25 % 정도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이 경우도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 의 투여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합병증으로는 치료 수개월 내지 수년 후에 주로 작은 혈관들의 초자질화로 인한 신경학적인 증상이나 치매, 간질발작 등을 일으킵니다. CT 나 MRI 상에서 뚜렷한 조영증강을 보이면서 PET 검사에서 대사 감소의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수술과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 의 투여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경우 골수억제가 초래되는데, 약의 종류에 따라서는 1주일에서 수 주일에 걸쳐 혈액 검사 소견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특히 뇌종양에서 많이 사용되던 BCNU의 경우, 치료 후 약 3~4 주 후에 골수억제로 인한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등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이런 경우 다음 번의 항암제 투여를 연기하거나 투여량을 감소시키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이 사용되는 테모졸로마이드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작용들의 빈도나 정도가 훨씬 덜합니다.

3. 예후 

신경교종의 재발 

신경교종은 다른 장기에 생긴 악성 종양과 달리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발생부위에서 주위 정상조직을 침윤하며 퍼지고 매우 빠른 성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수술,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도 대부분 재발합니다. 하지만,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와 적극적인 치료로 재발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거나 늦게 재발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저등급 뇌교종인 성상세포종이나 핍지교종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는 종양이지만, 진단된 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점차 범위가 확산되어 신경학적 장애를 초래하며,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가 어렵게 되고 점점 좀 더 악성인 종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진단된 후 조기에 광범위한 수술적 절제 등 적절한 치료를 해야 이 종양의 자연적인 경과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하면서 역형성 성상세포종, 역형성 핍지교종이나 교모세포종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형형 성상세포종, 역형성 핍지교종, 교모세포종 같은 고등급 뇌교종도 표준 치료 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한 경우,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으나, 여러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재발한 고등급 신경교종에 대해서도 보다 나은 치료방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 신경교종의 치료성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경우 미만성 성상세포종은 5년 생존율이 65 %, 생존중앙치가 7년을 넘습니다. 이는 CT나 MRI로 과거보다 조기에 진단되는 비율이 높아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소로 생각되고 있습니다.역형성 성상세포종은 생존중앙치가 24개월~36개월 정도이며, 가장 악성도가 높은 교모세포종은 5년 생존율이 10 %이고, 성인의 대뇌반구에서 발생한 교모세포종의 근치적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표준치료 후 생존중앙치는 14-18개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치료성적이 계속 향상되고 있고, 장기 생존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환자의 나이가 젊을 수록, 예후에 유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록, 수술적 절제 정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핍지교종이나 역형성 핍지교종은 다른 신경교종에 비해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잘 반응하며, 같은 등급의 성상세포종에 비해 1.5배에서 2배 정도 생존기간이 깁니다.상의세포종은 육안적으로 종양 완전적출이 가능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75 %이나, 종양이 남아있으면 5년 생존율이 약 25%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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