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치료의 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764회 작성일작성일 : 16-05-23 14:02본문
종양이 피부 근처에 있으면 상관없지만, 몸 속 깊은 곳에 있을 때 (사실 대부분이 몸 속에 존재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대략 20cm 정도에 종양(전립선암)이 있다고 가정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X선(photon, 파란색)은 피부 근처에서 많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점점 전달하는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또한, 종양이 존재하는 20cm 이후에도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 이것을 그림을 참조하여 다른 말로 하면, 20cm에 위치한 종양에 100%의 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피부근처에는 대략 250%의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며 이로 인해 정상조직이 많이 손상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종양을 지난 뒤에서 50% 이상의 방사선을 주게 되므로 종양 뒤의 정상조직도 손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2. 전자선(electron, 연녹색)은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없어서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3. 양성자(Proton, 빨간색)은 입자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종양이 존재하는 위치에서 에너지가 100% 전달되며 피부 근처에는 50%정도의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종양을 지나서는 에너지가 사라져서 정상조직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중입자(Carbon, 보라색)는 양성자 보다
- 10배 이상 무겁습니다
- 중입자를 가속시키는 파워가 약 2배 가량 크기 때문에 암치료에 적합한 양질의 입자를 만듭니다.
- 미리 파악한 암세포의 위치에서 최고의 암세포 살상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 3~4배 가량 암세포 살상능력이 높습니다.
※참고: 3~4배의 차이가 암 치료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암환자의 생명하고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