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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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671회 작성일작성일 : 17-12-07 10:24본문
각 한자를 따서 매난국죽(梅蘭菊竹)이라 부른다.
많은 꽃과 여러 식물들중에 이들을 선택해서 학식과 인품, 덕이 높은 사람에 비유하여 그 사람을 '군자'라 불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네가지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높이 산 까닭도 있지만, 각각 높은 기상과 품격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지조와 절개를 군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여기었던 유교사회에서는 어떠한 고난과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우는사군자가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즉 사군자를 통해 변함없는 신념과 굽히지 않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추구하고자 했기에, 많은 시조와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매화
이른 봄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
난초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트리는 식물
국화
늦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식물
대나무
무돈 식물이 잎을 떨어뜨린 추운 겨울에도 프르고 싱싱한 잎을 간직하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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