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바로 알기 3탄 10만명중 1명이 걸리는 희귀암 비인두암 Q. 김우빈이 걸린 비인두암이 도대체 뭔가요?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연구개” 텍스트 삽입, 파란색 동그라미 “뇌기저” 텍스트 삽입) 인두는 폐로부터 나오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성대에서 소리를 만들고 숨을 쉬는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Q. 비인두암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암이 진행됨에 따라 사이즈가 커지면서 목 부위 림프절이나 뇌, 두개저로 전이가 쉬우며 폐, 뼈, 간으로 원격전이가 잘 일어납니다. 비인두암 1기 : 91% 비인두암 2기 : 64% 비인두암 3기 : 66 비인두암 4기 : Q. 비인두암 증상은 뭔가요? ① 목의 림프절이 붓습니다. ② 코막힘, 코출혈이 생깁니다. ③ 귀가 막힌 느낌이 들며, 난청 증상이 나타납니다. ④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흐릿해보입니다. Q. 비인두암 왜 걸리는건가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 감염 2)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니트로사민 3) 만성적인 코의 염증 4) 흡연, 음주, 뜨거운 음식물 5)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된 환경 등 Q. 비인두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비인두암은 위치와 구조상 수술이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사용합니다. 최근 중입자 치료의 비인두암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1) 방사선 치료 비인두암의 경우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로 사용하며 최근 우리나라에도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IMRT)나 양성자치료등이 도입되어 기존 방사선 치료의 문제점인 정상조직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많이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와 병행으로 시행되거나 또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전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요법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3) 중입자 치료 중이온 치료와 양성자 치료를 동시에 병행하여 진행하는 중입자 치료는 단단한 고형의 암은 물론 신경이나 혈관과 가까운 위치에 생긴 암까지 안전하고 정확하게 타겟팅하여 암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 방법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아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