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과 그 증상 갑상선암에게는 별명이 많습니다. 착한 암, 거북이 암, 로또 암 등등 이러한 이름들이 붙게 된 이유는 암의 진행속도가 느리고 생존율이 높다는 것, 발병률은 1위이지만 5년 후 생존율은 100%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일까요? 생존율이 높기에 초기의 갑상선암 환자들은 병을 쉽게 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수술을 원하지 않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암은 암입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한 해동안 3만 명이 넘는 갑상선 암환자가 생기고 있는데요.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방사선 과량 노출 등이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없는 성인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일상적인 갑상선암 검진(임상 촉진, 초음파검사)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오늘은 갑상선암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결절이 기도를 눌러 호흡이 힘들 때 -목이 답답하고 쉰소리가 왔을 때 -목에 멍울이 만져질 때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 때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