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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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allcancer1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162회 작성일작성일 : 17-06-20 09:07본문
1. 암 예방의 의미와 발암
암을 예방(cancer prevention)한다는 것은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risk)을 최소화하여 암에 걸려 사망할 가능성을 낮추려는 모든 노력을 말합니다. 암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평가하는 것, 발암물질을 피하는 것, 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 암 예방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는 것,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을 시행하는 것 등이 모두 암 예방에 포함됩니다.
암 예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발암(carcinogenesis)이라는 것입니다. 발암이란 사전적으로 암이 생긴다는 뜻으로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일련의 불연속적인 과정을 말합니다. 암 예방이란 이 과정에 되도록 초기에 개입하여 암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중단하려는 것입니다.
발암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에 암의 종류에 따라 그 예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암과 폐암은 발생 부위가 다른 만큼 발암의 원인과 경과가 다릅니다. 또한 폐암 중에서도 세포의 기원이 다른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은 별개의 암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암은 공통점도 있지만 발생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질병이므로, 보편적인 예방법뿐만 아니라 특정 암의 독특한 성질을 고려한 예방법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암에 대한 개별적인 예방법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특정 암 예방 가이드(가나다순):
간암 예방 가이드, 대장암 예방 가이드,위암 예방 가이드, 유방암 예방 가이드,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 전립선암 예방 가이드, 폐암 예방 가이드
2.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
잘 알려진 것처럼 흡연과 비만, 운동 부족 그리고 부적절한 식이는 공통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반대로 비흡연 상태,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등의 좋은 생활습관은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고, 비만하지 않으며, 일주일에 평균 3.5시간 이상 운동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들에게 암에 걸릴 위험은 그 반대로 생활한 사람들의 1/3 정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3. 암의 원인 및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증명된 요인들
흡연, 간접흡연
흡연은 여러 가지 암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금연하면 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암으로 사망할 확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폐암,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등이 흡연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암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33%나 높다고 합니다.
금연은 암 예방의 기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흡연의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지만, 금연 후 10년이 지나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담배를 계속 피우는 사람에 비해 30~50% 정도 낮아집니다. 간접흡연도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과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에 해롭습니다. 특히 소아는 간접흡연에 더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를 아예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흡연자는 가능한 빨리 금연하고, 비흡연자는 되도록 간접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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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암 예방 가이드 (주요 질병 예방 가이드,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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