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이 해당 가스가 유해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아크릴로나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피 권유 지역은 3시간 정도 대피권유를 했다고 하는데 이게 잘 이뤄지지 못 한거 같습니다.

재난 문자 같은 경우는 국민안전처에서 보내는데 보통 국민안전처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보내거나 지자체가 요청하면 사고발생지역 주변 기지국 주민들에게 뿌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안전처는 추가 대피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못받았고 그래서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자체에서 전화나 방송으로 연락했다고 하지만 못 받은 주민들은 불만이 쏟아졌답니다.

한 주민은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거나 공무원이 제대로 연락을 해줬으면 오전 내내 창문을 열어놓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분통을 터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