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환경센터 '유류유출 10주년 심포지엄'서 발표…"지속적인 추적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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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085회 작성일작성일 : 17-09-15 15:14본문
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이후 태안 주민의 전립선암(남성), 백혈병(여성) 발병률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름유출 지역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주민이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진 저노출 지역 주민에 비해 발생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경화 태안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정보관리팀장은 15일 오후 태안군 소원면 한양여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10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의 '유류유출에 따른 태안주민 건강영향'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 발생률 분석은 국가통계포털과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토대로 태안과 전국, 태안과 인구구조 및 지역 성격이 비슷한 군 지역, 태안군 내 유류유출 고노출 및 저노출 지역을 대조해 조사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5/0200000000AKR2017091507210006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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