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화력발전소와 그 주변 마을들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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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857회 작성일작성일 : 18-01-04 10:17본문
화력발전소가 있는 지역의 마을주민들의 고통이 절실이 느껴지는 기사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제목 : 발암 먼지에 사람도 게도 까맣게 '속병'
"비 안 올 때 땅을 이렇게 손으로 쓸면 새까매. 사시사철 그래. 큰 차도 엄청 지나다니고, 말도 마. 요새는 그래도 비 와서 덜한 거지. 안 아픈 양반들이 없어. 다들 심장 같은 데도 시원치 않고, 죽었다 하면 다 암이지 뭐. 여기도 지금 항암 주사 맞으러 병원 다니는 사람이 많어."
지난 8월 21일 오후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2리 주민회관. 빙 둘러앉아 심심풀이 화투를 치던 할머니들이 오영혜(80)씨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다. 이들은 주민회관에서 2킬로미터(km) 거리에 1983년 보령화력발전소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 마을에 살던 토박이들이다. 발전소가 가동된 후 공해 탓에 목이 아프고 눈이 따가워 괴롭다는 경험담을 앞다투어 쏟아냈다.
출 처 - 오마이뉴스
워낙 내용이 길어서 링크 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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