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집단 암 발병 전북 장점마을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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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579회 작성일작성일 : 17-10-27 10:57본문
환경부가 집단 암 발병 사건이 있던 전북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의 역학조사에 들어간다.
26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원인규명을 위해 환경부가 ‘전북 익산시 함라면(장점마을)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를 수행할 전문기관을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공고중이다.
이번 조사는 비료제조공장이 장점마을 환경과 주민의 건강에 미친 영향 파악을 위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마을 인근 4개 업체 대상으로 사용 원료 물질 특성 수집 및 분석, 오염물질 배출특성을 평가하며, 함라면 소재 공장과 생산규모, 공정 및 방지시설이 유사한 타 지역 소재 업체 대상으로 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 분진, 휘발성유기화합물, 다환방향족화합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의 매체별 발생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 건강조사는 조사 시기에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성, 거주력, 직업력, 농약사용 등의 환경오염 관련 노출력 등의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1차 검진에서는 의사문진, 혈액·요 생화학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의 일반 검진 후 2차 검진에서 암 검진을 포함한 특이 임상소견 정밀검사와 오염물질별 건강영향 지표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환경부 주관으로 용역을 수행할 전문 기관 선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9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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