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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숲 인근인데 … 부평 미군기지 발암물질 오염 심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801회 작성일작성일 : 17-11-01 09:39

본문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미군기지(캠프 마켓) 내 토양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돼 논란이다. 국내법상 토양 내 다이옥신에 대한 기준이나 처벌, 처리 방법 등이 없어 진통이 예상된다.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캠프 마켓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군의 사과를 요구하고 환경부에도 조사결과를 모두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환경부, 반환예정 부지 토양 조사
33곳 중 7곳서 다이옥신 검출 확인
시민단체 “절차 위반 매립 가능성”
주민들 불안 ­… 미군에 정화 요구도
국내법에 처리규정 없어 진통 예고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반환예정인 캠프 마켓 부지 내에서 다이옥신류와 유류·중금속 등의 복합적인 토양 오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대 지하수도 기름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미 양측은 캠프 마켓 총면적 47만9622㎡ 가운데 22만8793㎡에 대한 반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 마켓은 주한 미군에서 나오는 각종 폐기물을 보관·처리하는 곳이다.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캠프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미간 합의에 따라 2015년 7월부터 2016년 3월, 2016년 6~9월 두 차례 실시됐다고 했다. 반환 협상이 진행 중인 미군기지 내부 환경조사를 한·미 간 합의로 미리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평 미군기지

부평 미군기지

조사에 따르면 33개 조사지점 중 7개 지점의 토양 시료에서 1g당 1000pg-TEQ(피코그램·1조분의 1g)가 넘는 다이옥신류가 검출됐다. 일부 지점에서는 1만347pg-TEQ가 검출됐다. 환경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독일 등에서는 토양 1g 당 1000pg-TEQ 이상의 다이옥신류가 검출돼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대로라면 캠프 마켓에서는 최고 10배가 넘는 다이옥신류가 검출된 것이다. 
  
환경부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기지 내 다이옥신류 등 오염 토양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주한미군 측도 우리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말 성명을 통해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부가 맹독성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된 것이 확인됐다”며 “다이옥신은 미국 환경청(EPA)도 암을 유발하며, 생식·발육·면역기관 및 호르몬에도 피해를 주고 체내에 축적되는 위험성 물질로 소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평 기지는 대단위 아파트로 둘러싸인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간 다이옥신 등에 노출돼 있었다”며 “주한미군은 인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오염정화 해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환경부가 두 차례 조사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했다. 다이옥신이 발견된 곳을 비롯해 오염원이 정확히 어디인지, 얼마큼 검출됐는지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주희 인천녹색연대 사무처장은 “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땅에 매립하지 않고서는 토양에서 검출될 수 가 없다”고 주장했다. 폐기물법에 따른 절차를 위반해 매립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이옥신이 지표면은 물론 깊이 1~3m의 중간토와 3~5m의 하부토에서도 검출됐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모(44·여)씨는 “그동안 잘 몰랐는데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말에 불안한 마음이 든다”며 “철저하게 조사하고 깨끗하게 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내법(토양환경보전법 등) 상 토양 내 다이옥신의 기준치와 처리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관련법이 없다 보니 기준치를 초과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정부나 어떤 기관도 토양 내 다이옥신에 대한 데이터 구축이나 모니터링 작업도 없다. 
  
인천대 신은철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토양 1g 당 1000pg-TEQ는 미국과 독일에서 수십 년 전부터 적용해 온 수치이지만 굉장히 관대하게 적용한 기준”이라며 “미국 일부 주에서는 1g당 4pg-TEQ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번 검출을 계기로 토양 내 다이옥신에 대한 기준치를 정하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아파트숲 인근인데 … 부평 미군기지 발암물질 오염 심각 

http://news.joins.com/article/220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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