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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자 | 의사 & 환자
작성자 : mike |발행일 : 2018-05-08|조회 : 701|댓글 : 0
돈을 좋아하는 어느 의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1,000만원으로 돌려 드립니다."
한 응큼한 사람이 1000만원을 쉽게 벌 수 있을거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이 병원에 들어갔다.
환자 : "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을 떨어뜨리세요!"
간호사는 의사의 말대로 했다.
환자 : "웨~웩!! 휘발유 잖아요!"
의사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왔네요! 백만원 내세요"
짜증이 잔뜩 난채로 백만원을 내고 돌아갔다.
며칠 후 그는 변장을 하고 다시 이 병원을 찾았다.
환자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 "22번? 그거 또 휘발유잖아요!!"
의사 : "축하합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원입니다."
이를 악물고 돈을 냈다.
며칠 후 그는 다시 그곳을 찾아갔다.
환자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사물이 윤곽밖에 보이지 않아요."
의사 : "안타깝게도 적합한 약이 없네요. 못고칩니다. 1000만원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의사는 천원짜리 지폐 한장을 내밀었다.
환자 : "잠시만요, 이거 천원짜리잖아요!"
의사 : "축하합니다. 시력이 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원 되겠습니다!"
- 오늘도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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