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12일(화) 오후 12시30분부터 병원 별관 7층 강당에서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획기적인 수술 방법으로 평가 받고 있는 ‘홀뮴레이저 수술’ 700례 달성을 기념해 마련됐다.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상훈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을, 김현우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와 전립선암’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좌와 함께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는 이날 전립선초음파 무료검사도 시행한다. 전립선초음파 무료검사는 전립선초음파를 통해 본인의 전립선 건강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는 외래에서 사전 접수한 50명에게 무료검사 혜택을 제공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위암, 내시경 검사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위암 발생 원인과 증상에 관해 설명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강의에서는 ▲내시경의 역사 ▲우리나라의 위암 빈도 ▲위암 발생원인 ▲위암의 증상과 진단법 ▲위암의 예방 등이 다뤄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중앙대학교병원은 14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결석과 전립선질환’ 주제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요로결석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신장(콩팥)에서 형성된 작은 입자가 신장 내부나 요관에 형성돼 통증이 나타난다. 강좌는 ▲몸속의 돌 요로결석이란?(비뇨기과 문영태 교수) ▲전립선질환, 밤에 몇 번 화장실 가십니까?(비뇨기과 김진욱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질환의 대표 증상과 함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법, 질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 알려진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대구로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만성콩팥병과 당뇨병’에 대해 무료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가 ‘당뇨병환자의 만성콩팥병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인공신장실 김혜원 간호사가 ‘당뇨가 있으면 콩팥이 나빠지나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김민영 영양사가 ‘만성콩팥병이 있는 당뇨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이현경 당뇨전담간호사가 ‘당뇨환자 발관리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장전문병원 부천 세종병원은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별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콩팥 및 간질환’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의는 세종병원 신장내과 강재영 과장이 강사로 나서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소화기내과 배준호 과장이 ‘간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주제로 간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