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오는 28일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16년 대장암의 날, 제5회 장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대장암의 날을 주제로 소화기내과 김정호 교수와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 대장항문클리닉 박성원 교수 등이 각각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올바른 배변습관’, ‘대장암 수술의 원칙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장루 심포지엄에서는 이혜옥 간호사와 비뇨기과 오진규 교수가 ‘장루보유자를 위한 생활가이드’와 ‘장루 보유자의 요실금 관리’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백정흠, 이원석, 박성원 교수, 황태식 전공의 등 의료진이 특별 공연도 열린다.

백정흠 길병원 대장항문클리닉 책임교수는 “길병원은 매년 400여 건의 대장암 수술과 난치성 재발암 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80% 이상 환자의 최소 통증과 빠른 회복을 돕는 최소침습수술인 복강경 수술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