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목소리 변화'다. 후두암 초기에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물론 목소리가 변하는 일이 있더라도 점점 심해지지 않는 경우에는 암이 아닌 다른 질병일 수도 있다.

특히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사용하는 가수나 교사, 학원강사들은 평소에도 목 상태에 따라 쉰 목소리를 낼 때가 많다. 또한 만성 흡연자들도 후두염으로 안한 쉰 목소리가 나올 때가 있다. 이때문에 목소리 변화가 암의 증상인줄 모르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 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한 느낌도 후두암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되다 통증이 목과 귀에서 나타나면 암이 상당히 발전한 상태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출 처 - http://www.vop.co.kr/A000011162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