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청년 지원책' 공개…디지털 대전환 인력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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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추신언원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67회 작성일작성일 : 21-12-03 08:36본문
기사내용 요약범정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 발표멘토링·인턴십·교육·인프라·판로 등 디지털 지원[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정부가 청년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디지털 분야에서 교육과정 설계 및 취·창업 멘토링 제공, 인턴십 확대, 군복무 시 디지털 교육 제공, 콘텐츠 창작자 위한 제작 인프라 확충, 디지털 스타트업 종사자 특화 지원 강화 등의 정책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수립, 2일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디지털 분야 선배들, 청년 천명에게 교육과정 설계 및 취·창업 멘토링 제공개발자·기획자·1인 미디어 창작자 등 디지털 분야 다양한 직종의 선배들이 경제활동 준비 시기에 있는 학생·취업준비생 1000명에게 내년부터 교육과정 설계 및 취·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달부터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 면제, 데이터 추가 제공 등 청년 대상 통신 데이터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공자에 인턴십 기회 확대디지털 전공자를 대상으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인턴십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내년 출연연·스타트업 인턴십을 3800명에게, 글로벌 인턴십·교육을 280명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 내년 청년 인턴 채용 시 기업에 기술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군장병 5만명에 2026년까지 AI·SW 교육 기회 제공 디지털 비전공자에게는 코딩 등 디지털 교육 진입 문턱을 낮춰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내 지역 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청년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 디지털 전환 교육 대상자 수를 올해 1500명에서 오는 2023년 3000명, 2025년 8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또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군장병 5만명에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당 4시간씩 장병들의 복무기간 총 15개월 동안 수준별·맞춤형으로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SW중심대학 강의 공개를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내후년에는 해외 강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청년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경감한 TV홈쇼핑 특별방송을 편성해, 홈쇼핑사 운영 라이브커머스 입점 지원 등 판로 확보를 지원키로 했다.또 통신사·플랫폼·홈쇼핑 기업 등과 협력해 청년기업을 온라인·방송 등에 홍보하고, 택배 비용을 할인해주기로 했다.콘텐츠 창작자 위한 제작 인프라 확충1인 미디어 등 청년 창작자를 위한 제작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지화 재제작 등 해외진출 지원을 촉진하고, 국내 앱마켓 기업과 연계해 K-콘텐츠 글로벌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5대 초광역권 지역 거점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지식재산(IP) 보호 관련 컨설팅·법률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를 기존 서울 1곳에서 오는 2023년까지 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디지털 스타트업 종사자 특화 지원 강화코리아IT펀드(KIF) 내 청년기업 특화펀드를 400억원 조성, 선배 디지털 기업인들의 '디지털 청년 동행 키다리아저씨 재단' 설립 지원 등 민·관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지원하는 '디지털 청년 레지던스'를 조성해 오는 2024년부터 디지털 스타트업 대표 및 직원에 서울 마곡 청년 행복주택 등 우선 입주 기회 제공하기로 했다.학교 학생인건비 현실화 착수학교 학생인건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지급 현황 분석 등을 통해 학생인건비 규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동시에 학생연구자·연구책임자 대상 학생인건비 설문·심층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필요 시 '학생인건비 계상기준' 현실화안을 검토키로 했다. 젊은 신진 연구자들 처우 개선과 연구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 전임교원 대상 생애 첫 연구 지원을 올해 500개에서 내년 6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생애 첫 연구 지원 사업은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는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39세 이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연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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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는 전체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국제유가 상승 등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8조8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물가 지수를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것으로 종합적인 물가지수다.저축률은 35.9%로 전기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0.5%)이 최종소비지출(0.3%)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이 감소하면서 31.6%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안 오른 게 없네" 11월 소비자물가 3.7% 급등…10년래 최대폭━(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유류세 20% 인하를 이틀 앞둔 10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2651원, 경유가 2452원을 나타내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됨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이 낮아진다. 하지만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름값으로 인해 정부가 추진하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21.11.10/뉴스1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7% 오르며 약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름값과 외식물가, 채소류 가격 등이 전체 물가상승분의 80%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곡물 가격 추이를 토대로 12월에도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유지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2.3%를 넘나들 것으로 내다봤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2011년 12월 4.2% 오른 이후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올해 소비자물가는 △4월 2.3% △5월 2.6% △6월 2.4% △7월 2.6% △8월 2.6% △9월 2.5%등 2%대 상승률을 유지해오다가 10월 3.2%로 오른 이후 두 달 연속 3%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2012년 1~2월에 3.3%, 3.0% 상승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석유류·가공식품을 포함한 공업제품은 전년동월 대비 5.5% 오르며 전체 물가를 1.81%포인트(p) 끌어올렸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전년동월 대비 35.5% 오르며 전체 물가를 1.32%포인트 끌어올렸다. 가공식품도 3.5%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6%포인트 밀어올렸다.개인서비스는 3.0% 상승해 전체 물가를 0.96%포인트 밀어올렸다. 세부적으로 공동주택관리비(4.3%), 생선회(외식·9.6%), 보험서비스료(9.6%),구내식당식사비(4.4%) 등에서 올랐다. 이 가운데 외식비는 전년동월 대비 3.9% 뛰며 전체 물가를 0.51%포인트 올렸다.10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7.6%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0.64%포인트 끌어올렸다. 오이(99.0%), 상추(72.0%), 달걀(32.7%), 수입쇠고기(24.6%), 돼지고기(14.0%)등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이른 한파와 김장철 수요 증가로 채소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집세는 전년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전세와 월세로 구분해 보면 각각 2.7%, 1.0% 올랐다. 전세는 2017년 10월 2.7% 오른 이후 최대 상승폭이고, 월세는 2014년 6월 1.0% 오른 이후 가장 높게 올랐다. 물가의 근원적 흐름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9% 올랐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가공식품 △공업제품 △개인서비스에서 오름세를 지속한데다 농축수산물이 채소류 중심으로 가격이 다시 올라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가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농축수산물·석유류·개인서비스가 전체 물가상승분 3.7%에 78.7%를 기여했다"고 분석했다.통계청은 12월에도 지난달과 유사한 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어 심의관은 "12월도 국제유가, 곡물가격, 원자재가격 추이를 보면 공업제품이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적고 개인서비스 역시 소비심리회복, 방역전환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유류세 인하 조치가 12월부터 소비자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석유류 가격은 소폭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1월까지 집계된 전년누계비 2.3%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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