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조이환 도의원, 암치료센터 관련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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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049회 작성일작성일 : 18-03-15 10:12본문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종합병원메디컬센터 추진과정 등 설명
충청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이환 의원(서천.2)은 지난 9일 서천문화원에서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 및 종합병원메디컬센터 서천군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추진배경 및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조이환 의원은 “98세 되신 어머님이 계신데 갑자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처할만한 마땅한 병원이 지역 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고, 둘째 형이 2007년도에 톤 백 붕괴사고로 이 병원 저 병원 옮겨 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했다”며 “또한 다니던 기도원 원장님이 병원의 오진으로 췌장암 발견 2개월도 못돼 사망하는 비통함을 경험하며 서천에 국내정상급 의료진이 갖춰진 종합병원을 유치하고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암센터를 유치하면 자연스럽게 종합병원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암센터서천군유치를 위해 관련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조이환 의원은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해 독일 형 중입자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암치료기의 도입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 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가 중입자가속기암치료장비도입을 추진했으며, 유치실행에 소요되는 자금유치를 위해 활동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비도입은 독일의 중입자가속기암치료기를 도입하기로 했고, 자금투자는 미국 AKF & D사(대표 윤성운)가 투자를 결정해 필요한 자금전액을 현재 홍콩 HSBC은행에 예치하고 있다고 조이환 의원은 밝혔다.
한편, 조이환 의원에 따르면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설치운영사업지원은 문재인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제 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입자 암치료기술육성 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조규면 대표가 이 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이환 의원은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출 처 - 서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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