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드파트너스 조규면 대표, 미주한인상공인대회 기업인 대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474회 작성일작성일 : 18-05-02 09:57본문
병원경영지원전문기업(MSO) ㈜유니드파트너스 조규면 대표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이하 ‘미주한상대회’)에서 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미주한상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달라스 플라노 레거시 웨스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10년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대회다.
지난해 제26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미주상의총연’) 총회장으로 취임한 강영기 회장이 준비한 행사로 미국 전역에서 한인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있는 상공인들과 한국 우수 기업인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상공인들의 결속은 물론 우수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미주 한인 상공인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는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을 더 널리 알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미주상의총연의 운영 방향과도 일치한다. 미주한상대회는 세계한상대회와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이 미주지역 한인상공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미주한상대회 본 일정은 22일에 열렸다. 개막식을 필두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이 주최하는 오찬 이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내 한인 기업 및 미국과 연관된 기업 대표에게 주는 기업인 대상, 경영인 대상, 금융인 대상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경영을 달성한 기업과 기업인에게 주는 블루오션 대상 등으로 펼쳐졌다.
미주한상대회 최고 영예의 상은 기업인 대상이다.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유니드파트너스 조규면 대표는 제주도에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국의 앞선 치료법과 최첨단 의료장비 및 기자재 등을 국내에 도입해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법인을 설립했다.
조규면 대표는 “이 같은 큰 상을 받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0년 제주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에도 미주 한상인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주중입자센터가 개원되기 전까지 독일과 일본 등으로 환자 해외이송서비스를 실시중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미국 내 약 200만 명의 한인교포 및 지인들에게도 환자이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출 처 - 환경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