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모든 유전정보(genome), 즉 '유전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암과 관련된 새로운 논문이 매년 160.000건 이상 발표된다고합니다.

임상의가 각 개개인의 환자에 따라 효율적인 치료로 처방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죠.

더욱이 환자의 유전적 변이로 인한 악성 종양이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왓슨 포 지노믹스는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암 유발이 가능한 유전자 변이에 관한 정보와 암을 치료하는데 주요한 약물 치료의 형태인 표적 치료 옵션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대병원이 한국 최초로 도입해 맞춤형 암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의 라인버거 종합암연구소 연구원들도 환자 치료 옵션을 확대하기 위해서 IBM 왓슨 포 지노믹스를 도입했습니다.

라인버거 종합암연구소는 왓슨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가 암환자의 치료가 점차 개인화됨에 따라 방대해지는 관련 정보를 즞각적으로 접근해서 각 환자들에게 맞춤형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례로 '개인화된 의학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암환자의 75%는 암의 병기에 따라 특정 약품이 반응하지 않아서 종양 전문가들이 환자의 유전체(genomics) 정보를 통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왔슨 포 지노믹스를 도입해 방대한 양의 의학 정보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각 개개인의 데이트를 분석 의사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거죠.

예를 들어 왔슨 포 지노믹스는 UNC 라인버거 종합암센터에서 1,022명 환자 기록을 분석하여 의사가 찾지 못한 335명의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했습니다.

출  처 - IBM Korea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