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만 공격하는 광섬유…대한광통신 PDT 국내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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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1건 조회조회 : 1,963회 작성일작성일 : 17-07-20 09:02본문
의료용 제품 식약처 허가 받아 탄성 높아 췌장암 치료 특화
290억 외산제품 대체 기대
대한광통신이 국내 최초로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한광통신은 의료용 측면발광형 광섬유 프로브(FOP : Fiber Optic Probe, 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광섬유 프로브는 ‘제4의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역학 치료(PDT)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광역학 치료는 광섬유를 인체 내부 장기에 직접 삽입해 암세포만 표적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 치료법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주위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를 활용한 광역학 시술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한광통신은 동성제약과 함께 광역학치료에 사용되는 광섬유 프로브를 연구개발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임상 실험을 진행해왔다.
이번 제품은 특히 췌장암 치료에 특화됐다. 췌장은 인체 속에서 광섬유가 도달하기 가장 어려운 부위에 자리잡고 있어 대한광통신은 기존 의료용 광섬유보다 유연성과 탄성이 높고 우수한 조사효율을 갖도록 광섬유 프로브를 개발했다. 또 기존 외산 제품과 달리 측면 발광부 길이를 용도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 넓은 반경으로 레이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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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OIJBDL6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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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캔서님의 댓글
올캔서 작성일췌장암치료 가장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