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복구치료법 (Immune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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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814회 작성일작성일 : 17-03-23 12:06본문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가장 일반적인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정상적인 조직이나 세포의 손상을 피할 수는 없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표적항암제 등을 개발하였으나 표적항암제 역시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암에 적용되도록 개발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암치료 방법으로 외부 물질이나 침입에 대해서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하는 면역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암세포와 직접 싸워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며 가장 생체 친화적인 차세대 암치료 방법으로 최근 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암에서는 백신의 형태로 시판되며 수지상세포 면역치료 등 앞으로 가장 전도유망한 치료법입니다.
1. 인체의 면역세포
1) 림프구 : B세포와 T세포로 나뉨.
① B세포 : 특별한 골수부위에서 성숙하며 항원성 면역을 담당
② T세포 : 흉선에서 성숙하며 세포성 면역을 담당, 사이토카인을 생성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등을 파괴
2) NK세포 : 자연 살해세포, 병원균 및 감염된 체세포 파괴 및 암세포 공격
3) 수지상 세포 : 병원균 물질을 처리하여 면역계의 다른 세포를 위해 표면에 표시하는 세포 항원전달세포로 한번 활성화되면 림프절로 이동하여 T세포와 B세포와 상호작용하여 후천성 면역반응을 개시하고 조절하는 역할. 즉, 병원체를 직접 공격하는 면역세포에 공격목표를 학습시키는 역할. 성숙과정에서 나뭇가지 모양으로 뻗어나간다 하여 수지상세포로 명명
2.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체계복구치료
1) 수지상세포의 작용기전
수지상세포는 1973년 Steinman과 Cohn이 보고하여 T세포의 강력한 activotor로 발견되었습니다. 수지상 세포가 병원체를 만나면 그 일부를 흡수한 뒤 그 병원체의 일부를 매개로 면역세포인 T세포에 결합하게 되면 T세포는 해당 병원체를 적으로 인식하고 이후 병원체를 만나면 무조건 공격해 죽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지상세포의 이 기전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항원인자를 인식하게 하여 항암면역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직접파괴하는 면역세포치료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부작용이 없는 전도유망한 치료 방법입니다.
2)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
① 환자의 혈액에서 단핵구를 추출하여 수지상세포를 획득합니다.
② 수지상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게 하면 암세포에 대한 항원인자가 형성됩니다.
③ 암세포에 대한 항원인자가 표면에 형성된 수지상세포를 증식시켜 다시 환자에게 주입시킵니다.
④ 수지상세포에 의해 암세포에 대해 특성화된 T세포가 활성화됩니다.
⑤ T세포가 암세포를 만나 항원인자에 결합하여 T세포 내에 있는 세포파괴 기능의 단백질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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