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감응 광역학 치료제 개발, 작동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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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731회 작성일작성일 : 17-03-29 09:06본문
신규 스마트 광감작제·바이오 온도 센서, 원천기술 사용 기대
[산업일보]
광감작제는 특정 파장의 빛을 받으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항암효과를 보이는 화학물질이다. 광역학치료는 이같은 광감작제를 정맥주사로 환자 몸에 투여한 뒤, 내시경으로 암 조직에 특정 파장의 빛을 쏘아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기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제 복용 등에 따른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적은 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피부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등의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광감작제는 태양광에도 반응해 활성화가 되므로, 광역학 치료 시 환자는 한 달 정도 빛이 차단된 암실에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암 조직이 아닌 정상 조직에 잔존한 광감작제가 직사광선에 의해 활성이 되면, 붓기와 통증이 발생하고 피부와 눈에 손상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광역학 항암치료법에 쓰이는 치료제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온열치료법 온도 조건에 반응하는 온도감응 광역학 치료제를 개발하고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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