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와 중국북경한의기술개발회사 업무협약 모습.
 

국내 선도 기업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 이하 ‘KPTCC’)가 중국 중견기업인 중국북경한의기술개발회사(대표 이주확)와 중국 진출 및 투자 관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중인 KPTCC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암환자 해외이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일반암 환자는 물론 희귀암 환자들 역시 독일 입자치료병원으로 이송한 증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증 암환자 이송 환자 사례만 약 500명에 달한다. 

KPTCC는 중국북경한의기술개발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중국 전지역에서의 암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중의료관광 및 해외환자이송서비스는 물론 제주에 추친 중인 개발 프로젝트 ‘중국성’ 운영과 개발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및 중국에 설치 예정인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북경한의기술개발회사는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 새로운 의료기술을 중국에 소개 및 중개하는 기업이다. 중국북경한의기술개발회사 이주확 대표는 북경한상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이번 세계한상대회 때 참석하여 KPTCC 조규면 대표와 만나 많은 상호 교류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KPTCC 조규면 대표는 “국내 중증 암환자뿐만 아니라 중국 암환자들도 선진 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단순히 암환자를 해외로 이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중입자암치료 시설을 계획 및 건립하게 되면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  처 : 서울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