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상 대회 참가 … “중입자치료기 당위성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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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978회 작성일작성일 : 18-10-30 16:46본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 이하 KPTCC)가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상생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 컨벤션이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United Hansang, Driving Korea)’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중 해외 한인 동포는 1000여 명에 달할 예정이다.
KPTCC 조규면 대표는 지난 4월 미국 달라스 플라노 레거시 웨스트호텔레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에서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조 대표는 미주 한상 특별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KPTCC는 선진국의 앞선 치료법과 최첨단 의료장비 및 기자재 등을 국내에 도입해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독일과 일본으로 환자 해외이송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당시의 인연을 계기로 KPTCC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미주지사를 설립해 미국 내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한인교포 암환자들을 대상으로도 환자이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KPTCC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제주에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에 대한 세계한상인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미주 한상들은 이번 세계한상대회 참가 이후 KPTCC 제주지사를 방문해 중입자암치료센터에 대한 실사도 진행할 전망이다.
조규면 대표는 “세계한상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꿈의 암치료기’로 통하는 중입자치료기의 국내 도입 당위성을 설명하고 세계 각자의 한인들이 고국에서 편하게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행사 참가의 포부를 밝혔다.
출 처 - 세종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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