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입자 암치료센터, 면역세포치료 해외이송 증례도 다수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415회 작성일작성일 : 18-10-01 11:15본문
최근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세포치료는 암환자의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내성에 대한 불안감도 낮다.
국내 면역세포치료는 아직 초기 단계다. 독일이나 일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면역세포치료를 암환자 치료에 활용해오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암환자에게 면역세포치료를 시작해 현재 자국 내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는 광역학치료와 동반할 경우 더 큰 암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역학치료는 레이저 광선을 조사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독일과 러시아 등에서는 이미 통상적인 암치료 방법 중 하나다.
독일의 광역학치료 역사는 이미 100년에 달할 정도다. 이 같은 광역학치료에 면역세포치료를 병행하면 향후 5년 생존율이 40~50%에 달한다는 독일 내 통계도 있다.
실제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 이하 KPTCC)는 중입자치료와 함께 광역학치료와 면역세포치료를 위한 해외이송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아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암환자들 중 일부는 광역학치료와 면역세포치료를 독일에서 받아 기대 이상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이 중 일부 암환자들은 상태가 호전돼 추후 중입자치료를 받기도 했다.
KPTCC 조규면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면역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며 "국내에서 아직 이 같은 치료법이 걸음마 단계인 반면 독일은 이미 눈부신 성과들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PTCC는 중입자치료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치료와 광역학치료에 대한 다수의 해외이송치료 증례를 확보하고 있다"며 암환자들이 다양한 선진치료법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출 처 - 씨씨티브이뉴스
- 이전글가을 추위에 증가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환자, 하이푸 치료 가능 18.10.01
- 다음글한국광기술원, 마이크로 LED 융합기술로 난치성 악성종양 치료기술 개발 추진 18.09.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