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의뢰부터 예후 관리까지...풀케어 서비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274회 작성일작성일 : 18-07-16 14:27본문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국내 최초로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중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 이하 ‘KPTCC’)가 해외이송환자에 대한 풀케어(Full Care) 서비스를 실시한다.
KPTCC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암환자가 독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외이송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해외이송환자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중입자치료를 위한 해외이송치료는 현재 독일과 일본에서 주로 진행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는 전이 혹은 재발된 이른바 3~4기 중증 암환자들에 대한 치료도 가능해 일본과는 차이가 있다.
입자치료는 현지 의료기관의 치료 승낙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KPTCC는 독일 현지 병원들과의 제휴를 통해 의뢰 후 통상 일주일 이내에 치료 가능 여부를 환자에게 전달한다. 치료가 가능할 경우 본격적인 해외이송절차에 돌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지에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PTCC의 풀케어 서비스는 환자가 본사를 내방해 해외환자이송서비스 의뢰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독일 현지 제휴 병원들로부터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 시 출국하는 과정은 물론 현지에서의 치료 및 체류 그리고 귀국 후 예후 관리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해외이송치료시 환자들은 현지 병원에서의 통역과 응급 상황 발생시 편의를 제공받는다. 이밖에 부분적으로 간단한 생활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해외이송치료시 항공료와 치료 기간 중 거주할 숙소는 환자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KPTCC는 출국을 앞둔 환자와 보호자가 항공편과 현지에서의 숙소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에 대한 대행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실제로 해외이송치료 환자들은 독일 현지에서 4~6주간의 치료를 받는다. 짧지 않은 기간인 만큼 치료에 대한 부분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 중 체류해야 하는 현지 숙소는 매우 중요하다. KPTCC는 그간 많은 환자들을 독일로 이송해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이 현지에서 거주하기에 가장 적합한 숙소를 안내하고 있다.
KPTCC 조규면 대표는 "해외이송치료시 실제로 환자들이 직면하는 큰 어려움 중 하나는 현지에서의 생활 문제이다. 풀케어 서비스를 통해 치료는 물론 환자들이 거주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 처 - 아시아뉴스통신
- 이전글[기사]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독일 병원과 라이브 영상 채널 추진 18.07.20
- 다음글[기사]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광역학치료 및 면역세포치 등 다양한 증례 확보 18.07.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