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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최첨단 암치료법>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대만 경제부 중위발전센터와 교류∙협력 방안 모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039회 작성일작성일 : 19-0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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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입자치료센터 사진 제공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대표 조규면, 이하 ‘KPTCC’)와 대만 경제부 산하 재단법인 중위발전센터(이하 ‘대만 중위발전센터’)가 중입자가속기의 대만 도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만 경제부 산하 중위발전센터 교류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KPTCC 본사를 방문했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대만 중위발전센터 교류단은 제임스 리(인스레아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대표) 단장을 필두로 대만 가오슝 의과대학교 정형외과 학과장, 대만 창화기독의료원 행정국장 등 다수의 의료인들은 물론 양국 상호 경제 협력 실무진도 포함됐다.


이날 KPTCC 조규면 대표는 약 90여 분에 걸친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사업설명회를 통해 중증암환자 치료를 위한 중입자가속기의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교류단은 조속한 시일 내 중입자암치료기의 대만 내 도입 당위성을 공감하며 KPTCC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만은 정책적으로 총 5개의 중입자가속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 중 첫 번째 중입자가속기를 도입하는 것에 KPTCC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부분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자는 양해각서(MOU)에도 곧 서명을 마칠 예정이다.


KPTCC는 독일형 중입자가속기에 대한 아시아 대륙 설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아시아 국가가 독일형 중입자가속기를 도입할 경우 KPTCC를 통해야 한다. 대만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대만 내 중입자치료 시설이 곧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투자단을 유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 관련 법도 검토해야 한다. 이에 교류단은 추후 대만 내 중입자치료시설이 건립되기 이전까지 KPTCC를 통해 대만 내 중증 암환자를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으로 이송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에도 합의를 마쳤다.


대만 중위발전센터와의 협력에 대해 조 대표는 “중입자암치료기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PTCC가 대만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국내에도 하루 속히 도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  처 - 공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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