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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흉선암 - 치료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6-06-10|조회 : 3,205|댓글 : 0

흉선암의 치료

 

1. 흉선암의 치료방법

 

흉선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을 통한 완전절제 여부입니다. 완전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술 후의 병기나 조직검사, 완전절제 여부에 따라 수술 후 보조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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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

흉선암을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흉선종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흉선암에 대한 수술을 시행할 때에는 종양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종양을 포함한 흉선 전체와 주변의 지방조직까지 모두 제거하는 완전 흉선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종양이 없다고 판단되는 흉선 내부에도 작은 흉선암이나 흉선종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흉선종 수술 후 중증 근무력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흉선절제술을 위한 수술방법으로는 가슴 가운데에 있는 흉골을 세로로 절개하는 정중흉골절개술을 이용한 흉선 절제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현재까지는 표준적인 수술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크고 진행된 종양이나, 바깥쪽으로 전위된 종양의 경우에는 양측 전외측방 개흉술 및 횡(橫)흉골절개를 이용한 clam-shell 절개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흉선절제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정중 흉골절개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수술 상처가 작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으나 아직 장기적인 결과는 증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흉선암을 수술할 때에는 위로는 목에서부터 아래로는 횡격막에 이르기까지, 심낭과 양측 횡격막 신경의 앞쪽에 있는 모든 조직을 제거하는 광범위 흉선 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2) 방사선치료

마사오카 병기 II(2)기나 III(3)기의 침습성 흉선암에서는 수술 후 보조 방사선치료가 완전 절제수술 후의 재발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II(2)기에서 Iva(4a)기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방사선치료를 추가함으로써 5년 생존율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수술 후 보조 방사선 치료는 흉막이나 심낭에 현미경적 침습이 있는 II(2)기 이상의 환자 및 수술 후 잔여 종양이 남은 환자에서 재발율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광범위한 침습이 있는 종양에서의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수술의 종양 파종 가능성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흡에 의한 변이를 최소화하는 호흡추적치료나 세기조절방사선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방법에 의해 종양에 대한 총 방사선조사량을 증가시키면서 독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III기나 IV기 흉선암에 대해서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하였을 때, 완전 절제율과 생존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약제에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 시스플라틴(cisplatin),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 부신피질 호르몬(corticosteroids), 그리고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등이 있습니다. 수술에 의한 완전절제가 불가능해서 흉선암이 남아 있는 경우나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도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치료의 결과는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종양의 범위와 유형에 따른 흉선암의 치료

이전에 언급했듯이 흉선암이 절제가능한지 아닌지가 치료선택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종양의 유형도 중요합니다. 흉선암종은 흉선종보다 더 빨리 자라고 빨리 퍼지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공격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1) 절제가능한 암

절제가능한 암(1~2기 흉선암을 가진 대부분의 모든 환자를 포함하며, 3기 환자의 대부분, 그리고 적은수의 4기 환자)을가진 환자에게 있어서 수술은 장기생존을 할 수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원칙적으로 전체 흉선의 절제와 직, 간접적인 침범이 의심되는 주변 장기나 혈관을 포함한 모든 조직을 절제해야함니다. 1기의 흉선종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보조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절제되지 않은 흉선종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암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에 따라 항암화학치료도 또한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 재발이 더욱 잘되는 흉선암에 있어서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수술로 암이 완전히 절제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여도 항암화학치료 또한 일반적으로 하게 되며 특히 수술 잔존암이 남아 있는 경우 반드시 병행 치료해야 합니다. 

(2) 절제불가능한 암

이 경우에는 암이 생명유지에 필요한 구조물에서 너무 가깝거나, 완전히 절제하기에는 너무 빨리 광범위하게 퍼지는 많은 3기암과 대부분의 4기암을 포함하며 또한 전신 마취와 수술을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환자들을 포함합니다.
몇몇 경우에서 의사들은 초기에 절제 불가능한 종양을 절제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수술 전 항암화학치료나 또는 가끔 방사선치료를 권유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절제 불가능했던 암종이 항암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로 크기와 범위가 줄어 절제 가능하게되어 완전절제를 시행할 수 있고, 이 경우 역시 절제 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의 추가 치료가 뒤따르게 됩니다.
또한 절제 불가능한 암에서 가능한한 많은 양의 암종 덩어리를 절제하여 치료와 예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것을 debulking surgery(부피감소수술, 감량수술)라 합니다. 이 역시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이 행해집니다. 희망적인 것은 이러한 목적의 수술이 항암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더 잘되게 돕는 다는 것과 생존률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술을 하기에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암과 수술을 할 수없는 심각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는 남아 있는 유일한 주요 치료 선택입니다.

(3) 재발된 흉선암

일단 일차적인 치료후 재발한 암의 치료는 재발부위와 처음 치료가 무엇이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암이 너무 많이 퍼지지 않은 경우라면 재수술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장기 생존을 위한 최선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례에서 치료방법은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으로 제한될 것입니다. 비록 완치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치료들은 당분간 암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있어서 종종 효과적이 될 수있습니다.
재발암은 치료하기에 흔히 어려움이 있지만 새로운 타입의 치료의 임상시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흉선암 치료의 부작용

1) 수술의 부작용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발현 시기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부작용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장폐색, 혈관손상, 요관손상, 직장파열,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으며, 만성 합병증으로는 장기의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는 원인은 암을 완전히 절제하기 위해 장기적출 및 광범위한 주변조직, 림프절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1) 출혈 

수술로 인한 출혈로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혈압이 정상화되면서 수술부위에 출혈이 발생하여 수혈이나 드물게는 지혈을 위한 응급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상처 치유지연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수술 후 영양장애, 감염, 과다한 피하지방 등으로 인하여 수술자리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에 염증이 생기면 상처를 벌려 배농을 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상처 치료를 합니다. 며칠 후 상처가 깨끗해지면 다시 봉합을 합니다. 장액종이란 맑은 조직액이 상처 틈에 고여 상처 치유를 방해하는 것으로, 피하지방이 두꺼운 환자에게 잘 생깁니다. 배액을 해주면 저절로 아물게 됩니다. 

(3) 무기폐와 폐렴

수술 후의 통증으로 인해 숨을 크게 쉬기가 어려워 폐가 짜부러지는 현상을 무기폐라 합니다. 수술 후 열이 나는 가장 많은 원인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호흡 곤란과 폐부전이 올 수도 있고, 폐렴이 생기기 쉽습니다. 수술 후의 폐렴은 치료가 쉽지 않고, 호흡부전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술 후 심호흡을 하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고, 기침을 하여 가래를 뱉어내야합니다. 수술 전 풍선 불기나, 특수한 흡기 연습기구를 가지고 숨을 크게 쉬는 연습을 하고, 수술 후에도 이를 활용해 숨을 크게 쉼으로서 폐가 짜부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4) 수술 합병증 및 사망률

흉선암은 흉선 이외에도 대혈관이나 심낭, 폐 등을 침범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부위도 수술 시에 같이 제거해야 합니다. 수술 후 약 20% 정도의 환자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합병증 중 가장 많은 것은 폐렴을 비롯한 폐 합병증이나, 근무력증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 외의 합병증으로는 창상 감염, 심방성 부정맥, 폐색전증, 출혈 등이 있습니다.
흉선절제술 후의 수술 사망률은 과거에는 약 2.2%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수술 기법 및 수술 후 치료방법 등의 발전에 따라 0~1%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2) 방사선요법의 부작용 

(1) 전신적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이 적용된 특정 부위나 범위, 조사된 방사선의 양,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후에 몇주 내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① 피로

방사선치료 중에는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선치료 과정과 이후에 많은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피로는 방사선 치료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나 초기 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가 계속 진행되면서 만성적인 피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암으로 인한 통증, 우울증, 식욕부진, 빈혈, 감염, 호흡곤란 등에 의해 야기됩니다. 피곤함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상 생활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로는 치료 후 몇 주에서 몇 달간 나타나며 치료 종료 후 약 2 -6주간에 걸쳐 점점 사라집니다.

② 피부의 문제 

방사선이 조사된 국소적인 부분의 피부에 건조, 붉어짐, 부어오름, 가려움증, 벗겨짐, 약해짐, 색이 어두워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반응의 정도는 다양하지만 방사선조사량이 클수록 심해집니다. 액와, 가슴 아래, 회음부, 서혜부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따뜻하고 수분이 많아서 방사선에 더 민감합니다. 

치료 부위의 피부 반응은 치료 시작 후 2주일이 지나면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옅은 분홍색을 띄다가 어둡고 거무스름하게 진행됩니다. 피부가 민감해지면 약간의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가렵고 건조해지며 건성 피부박리가 오기도 합니다. 치료 시작 후 4~6주에는 간혹 피부의 상피세포가 벗겨지고 장액성 삼출물이 흐르는 습성 피부박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부작용들이 치유되는 기간은 보통 2~4주 걸립니다. 색소침착은 이보다 오래 가는데 햇볕에 탄 피부의 색깔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피부 혈관의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피부위축, 모세관 확장증, 섬유종 림프선의 섬유화로 생기는 림프부종등은 방사선으로 인한 피부의 부작용 중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치료 후 수주에서 2~3년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중 림프부종은 대개 수술과 병합한 경우에 흔히 나타나며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조사 부위별 부작용

① 뇌와 척수 
 뇌부종
 방사선이 조사되면 정상 조직에 부종이 야기될 수 있으며, 뇌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뇌는 딱딱한 두개골로 둘러싸여 있어 작은 부종에도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통, 오심, 구토, 경련, 시야 변화, 운동 장애, 언어장애, 의식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중 대뇌 부종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약하며,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의 투여량을 조절합니다. 뇌의 방사선 치료로 인한 뇌부종의 후유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탈모
 머리부분에 방사선을 조사한 경우 탈모를 경험하게 됩니다. 방사선을 쪼이는 부위뿐만 아니라 그 반대편에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3~4주에 국소 치료 부위에서 탈모증이 나타나며 털이 다시 자라는 것은 치료 후 2~3개월 내입니다. 이 때는 자라는 머리의 색이나 질감이 다를 수 있고 더욱 드문드문해 질 수 있습니다.
졸음
 과도한 수면, 꾸벅꾸벅 조는 증상, 무기력과 식욕 부진을 포함한 졸음이 치료 후 6~12주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혈 기능 억제
 척수 부위를 치료 받는 환자의 조혈 기능이 억제될 위험이 있으나 항암제 투여에 비하여 완만하고 경미합니다.
방사선 괴사
 뇌에 고용량이 조사되는 환자의 소수에서 방사선 괴사가 나타납니다. 보통은 진행성이며 드물게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나 수술이 요구될 정도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 이상
 시상 하부나 뇌하수체종양 치료 후 수년동안 호르몬 분비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② 두경부

구강암, 설암, 후두암의 치료를 위해 두경부 방사선 조사를 합니다.
구강 장애
 방사선을 구강과 목 주변에 조사한 경우 구강건조, 헐어짐, 치아의 부식, 잇몸의 약해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의 저작과 연하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점막염으로 인하여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지거나 입안이 건조할 수 있고, 미각의 변화로 입맛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방사선치료 시작 후 2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방사선치료를 종료하면 수일 이내에 호전되기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심한 경우 1~2개월 유지되기도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우식증
 구강 건조증이 계속되면 충치가 잘 생깁니다. 치아를 부식시키는 세균들이 치아에 달라붙고 산성 환경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전에 치과 검진을 받고 문제가 있는 치아는 미리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골괴사
 방사선 고용량 조사시에 하악골에 나타나는 방사선 치료의 만성작인 부작용입니다. 치아우식증이나 감염과 같은 치과적 문제가 있을 때 발생빈도가 높아지며, 골 구조의 손상 때문에 잘 아물지 않고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괴사된 뼈 제거, 고압산소 치료 등으로 치료합니다.

③ 흉부

폐암, 림프종, 종격동에 생기는 암, 식도암, 유방암의 치료로 흉부에 방사선을 조사합니다. 방사선 치료 중의 일반적 부작용은 식도염이며 치료 후에는 방사선 폐렴과 폐섬유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시는 조직보호 기술을 적용하며 폐와 식도에 조사되는 방사선 양을 줄여 부작용 발생을 감소시킵니다.
식도염
 방사선 조사 부위에 식도가 포함된 경우에 나타납니다. 치료 시작 2~3주 후에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거 같은 느낌을 시작으로 연하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의 증상이 심하면 증상 완화 약제를 투여하며, 심한 경우 위장 내에 관을 삽입하여 음식을 투여하면서 치료를 종료합니다.
기침
 폐조직에 방사선이 조사되는 면적이 커지면 기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래 섞인 기침에서 점차 호흡기 점막의 건조로 가래없는 마른 기침으로 변합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와 흡연 중단 및 습한 실내 공기 제공 등은 기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한 기침은 진해제, 기침억제제, 기관지 확장제 등으로 조절합니다.
방사선 폐렴
 폐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2~6개월에 나타납니다. 방사선 조사 범위가 넓지 않으면 엑스선 영상에서 폐렴처럼 보이는 변화가 보여도 별 증상이 없으나, 조사 범위가 넓으면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는 증상이 1달 내지 2달 동안 지속된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④ 복부
 오심, 구토
 소장 등이 치료 부위에 포함되어 있을 때 나타나며 방사선 치료 6시간 이내 발생하여 3~6시간 지속됩니다. 식욕 부진 및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염
 방사선 조사부위에 위장 일부라도 포함되면 소화 장애 및 소화 불량을 동반한 위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 경련, 설사
 장에 대한 방사선 조사의 부작용으로 복부 경련, 과도한 가스, 설사가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방사선 치료 2~3주 후에 현격히 나타나며 방사선 치료 후 급속히 호전되나 수주이상 때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⑤ 골반

부인과암, 전립선암, 직장암, 림프종의 치료로 골반에 방사선을 조사받게 되면 설사와 방광염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설사
 장점막이 위축되거나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가 줄면 설사가 나타납니다. 담즙산염의 흡수 불량도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변 횟수가 증가하기도 하며, 통증을 수반하는 물과 같은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만성 장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방 섭취를 피하고 저 잔사식이를 하도록 합니다. 계속적인 설사에는 지사제를 투약 합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치료 부위 내에 방광이 포함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방광용적 감소, 빈뇨, 야뇨증 등이 있으며 출혈은 드뭅니다. 감염성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생식기 장애
 여성의 경우 적은 양의 방사선 조사로도 난소부전이 나타나며 홍조, 무월경, 성욕 감소, 골다공증 같은 폐경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의사와 여성호르몬의 복용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조사된 방사선의 양에 따라 치료 후에 다시 월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선량 치료 부위에 질구개가 속하면 질 협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성교시 불쾌감 및 골반 검사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협착은 질확장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등에서 골반에 매우 높은 방사선이 조사되는 경우에 (65~75Gy 이상) 방사선 조사로 골반 신경의 손상과 골반 내 혈관의 섬유화로 인하여 발기 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기 유지 기능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되는데 이 변화에 대해 환자 및 배우자에게 서명하고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은 대부부분의 경우 방사선으로부터 가려지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정자의 생성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면 방사선 치료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정자를 보관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3)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1) 부작용의 원인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시 암세포 보다는 덜하지만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됩니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됩니다. 

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종류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부작용의 기간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대부분의 정상세포들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작용들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회복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부작용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항암제가 폐, 신장(콩팥), 심장 또는 생식기관에 손상을 준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있어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지만, 항암치료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의료진은 항암제의 투여 용량을 조정하거나 약물 종류의 변경 혹은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3) 일반적인 부작용과 관리방법

오심과 구토
 항암화학요법 동안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 대부분의 항암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오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 약 70~80%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 중 오심, 구토를 경험합니다. 이 부작용의 원인은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항암제를 투여한 후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항암제 투여 후 1주까지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항암제를 맞으면 토할 것이라는 이전의 경험으로 항암제를 투여 받기 전부터 오심, 구토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심과 구토는 대부분 억제가 가능하고, 최소한 그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오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즉시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탈모는 신체적인 고통보다는 환자에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 부작용입니다. 많은 항암제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모발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러한 탈모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료동안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가릴 수 있으며, 이 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머리카락은 화학요법이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다시 자라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피부 및 손톱의 변색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부색이 검어지는 것이나 외관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검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부작용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항상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용 연고나 치료용 비누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울 경우에는, 파우더를 사용하듯이 그 부위에 옥수수 전분을 발라주면 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물에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항암제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혈관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위의 피부색이 혈관을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를 할 때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주위 조직에 심한 손상을 주어 조직의 일부가 죽어 영구적인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정맥주사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히크만 카테터’라는 관을 우리 몸의 큰 정맥에 삽입하거나 ‘케모포트’라는 장치를 피부밑의 중심정맥관에 삽입하여 장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점막염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 및 빈도가 다르지만, 항암제에 의한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입안이 헐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5~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 수액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 입안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주 헹구는 등의 방법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약 2~3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동안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한 경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소 마취액이 포함된 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뿐만 아니라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될 때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신경계 부작용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에 일어나는 부작용인데, 말초신경병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는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서 그리고 투여된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되어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어 심한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거나 원인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규칙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는 혈액세포를 활발히 만들어내는 장소인 골수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는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은 구강, 피부, 폐, 요로, 직장, 생식기 등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수의 감소는 대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에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에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백혈구수가 감소된 동안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므로 화학요법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대변을 보고 나서는 좌욕을 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피부에 난 여드름이나 종기는 짜지 말도록 하며, 면도는 상처가 날 가능성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 손을 통해 균이 환자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다음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빨리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8℃ 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나는 경우
?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경우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피부 상처 부위에 발적, 통증이 있는 경우 등 백혈구 감소가 있는 경우 균이 몸에 들어오면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하여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빈혈
 항암화학요법은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생성을 저하시켜 빈혈을 일으킵니다. 빈혈로 인해 무기력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어지럼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빈혈이 생기는데,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든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출혈
 항암제에 의한 골수억제부작용 중에서 혈소판이 감소되는 것은 가장 드문 부작용입니다.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지혈 작용을 하므로 혈소판이 감소하면 출혈이 있어도 잘 멈추지 않고 사소한 상처로도 출혈을 하는 등 출혈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심한 혈소판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자발성 출혈이 생길 수도 있는데 특히, 출혈이 뇌나 내장에서 있는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 혹은 붉은색 소변, 검거나 붉은색 대변이 배출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위험수준으로 혈소판이 감소하는 경우 혈소판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도록 하고 코를 후비지 말고 다치기 쉬운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신장과 방광 부작용
 어떤 항암제는 방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신장에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같이 쓰거나 수액을 주는 등의 예방 조치를 하므로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생식기능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은 생식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생여부와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하여 불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영구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원한다면 치료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미리 정자를 정자 은행에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고 일시적 혹은 영구적 불임이 올 수도 있습니다. 

3. 흉선암의 재발 및 전이

저(低)악성도 흉선암의 경우에는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적어 예후가 비교적 좋으며, 고(高)악성도 흉선암의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국소재발의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항암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4. 흉선암의 치료현황

1) 수술 후 생존율

I(1), II(2)기 흉선암의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75% 전후로 상당히 좋은 편이나, III(3), IV(4)기 흉선암의 경우에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25~35% 정도로 나쁜 편입니다. 수술 후 생존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완전 절제 여부입니다. 

2) 흉선암의 치료 현황

흉선암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0~50% 정도로 흉선종에 비해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약 4분의 3의 환자에서 재발을 하며, 반수의 환자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합니다. 재발이나 전이가 되는 부위는 흉막, 폐, 종격동, 경부 및 액와 림프절, 뼈, 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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