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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점액종 - 치료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6-06-10|조회 : 1,341|댓글 : 0
치료
1. 치료 방법
질환자체가 드물고 임상양상이 매우 다양하여 이 질환에 대하여 치료는 다양합니다. 매우 느리게 진행하는 경우에는 주의깊게 관찰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수술로 전이병변을 최대한 제거하고, 복강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복강내 항암제를 관류하면서 온열 치료를 함께하는 복강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즉, 수술로 최대한 복막암 전이 병변을 제거하여 잔류 병변을 최소화하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법에 익숙하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치료받으면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일반적으로 복강 내 장기에서 유발된 복막 전이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성점액종 뿐만 아니라 복막암, 난소암, 나팔관암 등과 같이 복막 전이를 잘하는 경우 수술을 통해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여 수술 후 잔류 종양을 최소화시키면 치료성적이 향상, 즉 생존이 증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복강 내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정도는 각 의사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따라서 의사에 따른 생존율이 다르다는 것이 잘 연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성점액종 또한 이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치료 원칙은 1차적으로 수술적 방법이며 진단과 병기 확인 후 최대 종양 감축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여러 논문에서 수술 시 최대 적정 수술 여부가 예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가능한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을 제거할수록 생존이 증가하기 때문에 복강 내에 남는 종양이 없도록 깨끗이 수술하는 것이 수술의 목표입니다.
2) 항암화학요법
수술 후 복강 내 항암제를 관류하면서 온열 치료를 함께하는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으로 전이 병변을 제거한 이후에는 복강 내 항암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종양에 의해 유착된 조직을 분리하여 약물의 효과를 증대할 수 있고, 종양에 대한 약물의 농도를 높여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열과 항암제를 병행함으로써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의 결과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악성종양에 의한 가점액종 환자에 대해서는 전신 항암화학요법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일반적으로 정맥으로 투여합니다. 일차 치료로 5-FU, 류코보린(leucovorin)과 백금 화합물(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을 투여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일반적으로 3-4주 간격으로 시행되며,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재발 시, 재발 유형에 따라서 일차 항암제를 재 투여하거나 다른 항암제가 투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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