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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Home>암정보센터> 암종별 증상 및 치료법

횡문근육종 - 치료

작성자 : 올캔서|발행일 : 2017-06-15|조회 : 1,542|댓글 : 0

치료방법

횡문근육종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양의 완전 절제 여부와 진단 시 원격 전이 여부입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술 후 임상적 그룹’이 횡문근육종의 치료 지침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임상적 그룹이 동일하여도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적절히 병합하여 사용합니다. 

수술을 통한 종양의 광범위 절제는 횡문근육종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능한 기능적 손상을 남기지 않는 선에서 종양의 광범위한 완전 절제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진단 당시 대부분(50% 이상)의 횡문근육종은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장기에 인접해 있어서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이 모두 3그룹에 해당하며 이 때에는 생검을 통한 조직학적 진단 후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 여부를 다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횡문근육종이 성인들의 연부조직 육종들과는 달리 항암제에 매우 잘 반응하는 종양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입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가능한 기능적 손상을 남기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1차 항암제는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빈크리스틴(vincristine),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 액티노마이신-디(actinomycin-D), 에토포시드(etoposide)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제들을 적절히 병합하여 치료합니다. 각 기관의 치료지침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대개 진단 후 10~14주기 가량의 항암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사선 치료 역시 횡문근육종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특히 종양이 광범위하게 완전 절제가 되지 않는 경우나 상대적으로 국소 재발을 잘 하고 예후가 불량한 포상형 횡문근육종에서 방사선 치료는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의 용량이나 조사 범위는 종양의 발생 부위, 종양의 크기, 인접 장기의 침윤 정도, 국소 림프절 전이 여부, 조직학적 아형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므로 방사선치료 전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부터 방사선 치료의 방법과 치료 범위, 기간, 예상가능한 부작용 등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의 부작용
폐렴이나 마취제에 의한 간 손상 등 전신마취에 의한 부작용과 함께 수술에 따른 일반적인 합병증인 출혈, 감염, 장폐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이 주변 장기나 혈관 등에 인접해 있는 경우에는 수술 과정에서 주위조직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이 신장 등 주요 장기를 침범한 경우에는 해당 장기를 함께 절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횡문근육종이 호발하는 두경부나 비뇨생식기에는 주요 장기가 밀접한 지역이므로 수술 과정에서 때로는 이러한 필수 장기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종류는 종양의 발생 부위나 크기, 환아의 연령, 인접 장기의 침범 여부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과정에서 정상 세포들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납니다. 
백혈구의 감소로 인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할 능력이 떨어져 감염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38도 이상의 열이 몇 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의 진료를 신속히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혈구가 감소하면 빈혈과 조직에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여 피로감, 현기증, 안면 창백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우리 몸에서 지혈작용을 하는 혈소판이 감소하면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가벼운 충격에도 멍이 들게 됩니다. 양치질하는 도중에 잇몸에서도 피가 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타나거나 배변 후에 항문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항암제로 인해 입안의 점막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와 변비, 탈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탈모나 오심, 구토의 증상들은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부 색의 변화, 사지 부종, 피로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육종의 치료에 흔히 쓰이는 액티노마이신(actinomycin-D)과 같은 항암제는 드물게 치명적인 간독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횡문근육종은 방사선치료에 매우 민감한 종양이기 때문에 횡문근육종의 치료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방사선치료가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국소적인 피부 발적과 방사선에 의한 피부염인데 이러한 부작용은 대개 방사선 치료 종료 후 수 일에서 수 개월간 지속됩니다. 그 외에도 종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 복강내에 종양이 위치하는 경우 복강내 장기 손상, 두경부의 종양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구내염이나 연하곤란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막인접부에 발생한 종양의 치료에서 방사선치료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종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 방서선 치료 이후에 중추신경계 합병증이나 내분비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춘기 전 연령의 소아의 경우에는 사지에 발생한 종양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이후에 성장판 손상으로 양측 다리나 팔의 길이가 달라지는 후기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 조사의 범위, 조사량, 환아의 연령, 방사선치료의 종류 등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 과정에 소아혈액종양 전문의 또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의 설명을 듣고 수시로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기 부작용/합병증
여러 소아암의 치료 성적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장기 생존하는 소아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등에 따른 후기 합병증도 늘고 있습니다. 후기 합병증으로 첫째, 각종 장기의 합병증은 아래의 표와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침범 장기에 따른 합병증 양상
근골격 기관골격 및 연체조직성장 장애, 불균형 성장, 척추측만증
치아 및 타액선치아발달 장애, 구강건조
심폐 기관심장심근병증, 울혈성 심부전증
폐기능 장애, 종격동근위섬유조직증식증, 방사선 폐렴
비뇨생식기 기관신장세뇨관기능 장애, 사구체기능 장애, 신부전증
방광출혈성 방광염, 방광섬유증
내분비 기관뇌하수체성장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분비이상, 성장장애, 사춘기 조발현상
생식선초경 지연, 무정액증, 불임증
갑상선갑상선기능 저하증,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
신경 기관중추신경계신경인지력 결핍, 백뇌질증, IQ 저하, 경련, 마비 또는 운동 장애, 
방사선괴사, 뇌혈관사고, 미세혈관병증
말초신경계편측 마비, 청각 장애, 백내장

 


둘째, 이차 악성 종양의 발생입니다. 이차 악성종양이란 항암제나 방사선 같은 치료수단이 암을 유발하는 현상입니다. 국제 소아암연구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료를 마친 소아암 환자를 20년 동안 관찰하였을 때 3%~12%에서 이차 악성종양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차 악성종양 중 이차성 백혈병은 대부분 비림프구성 백혈병이며, 이차 고형종양은 대부분 방사선 치료가 원인으로 골육종 및 연부조직 육종이 가장 흔합니다.​

재발 및 전이

횡문근육종의 주된 전이부위는 폐, 림프절, 골수, 뼈 등으로 진단 당시 약 15~20%의 환자에서 이러한 원격전이가 동반됩니다.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진단시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 환자의 약 30%가량은 종양의 재발을 경험하게 되는데 전체 재발의 2/3 가량이 종양이 있던 부위나 그 인접부위에서 재발하는 ‘국소 재발’이고 1/3 가량은 폐, 림프절 등의 전이성 재발입니다. 종양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불량하며 수술, 방사선치료, 구제항암화학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치료현황

수술 기법의 발전, 방사선 치료 기술의 발전, 복합 항암화학요법의 발전 등으로 인해 횡문근육종의 치료 성적은 지난 30여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였습니다. 현재 1그룹의 종양은 90% 이상, 2그룹의 종양은 80% 이상, 3그룹의 종양도 6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진단시 원격 전이가 있는 4그룹의 횡문근육종도 30% 내외의 치료 성공률을 보이고 있어서, 진단 당시 진행된 병기의 환아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양입니다. 따라서 진단 당시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원격 전이를 동반한 진행된 병기라고 하더라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생 부위, 진단 당시 종양의 병기와 조직학적 아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원격 전이 여부와 함께 특히 발생 부위가 종양의 조직학적 아형 및 완전 절제와 관련이 있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개 안구나 두경부, 방광과 전립선을 제외한 비뇨생식기, 간담도에서 발생하는 경우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고, 반대로 뇌막인접부위나 사지, 방광이나 전립선에 발생한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배아형이 포상형보다 예후가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종양의 크기, 발생 당시의 연령, 전이 부위 등도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10세 미만에서 발생시 10세 이상보다 예후가 좋으며, 20세 이상의 성인은 예후가 더욱 불량합니다. 종양의 크기는 5cm 이상인지 여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재발된 횡문근육종은 강력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향후 재발한 횡문근육종에 대해서는 새로운 치료의 개발과 도입이 절실합니다. 

출   처 -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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