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발생률‘’…암=불치병 공식, 이젠 옛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181회 작성일작성일 : 17-06-30 13:12본문
-암 주간 맞아 ‘2017년 통계로 본 암 현황’
최근 5년 암환자 생존율 70% 첫 돌파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도 300명 이하로
-갑상선·전립선암은 생존율 90% 넘어
女 78%-男 62% 5년 생존율 큰 차이
매년 6월 둘째 주는 2003년 대한암학회가 지정한 ‘암 주간’이다. 관련 학회가 나섰을 정도로 암은 사람들에게 ‘공포의 병’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걸리면 제대로 대응도 못한 채 죽음을 맞아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었다. 비극으로 끝나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걸리는 불치병은 태반이 암이었다. 하지만 ‘암=불치병’이라는 공식은 서서히 옛말이 돼 가고 있다. 의학 기술의 발전과 조기 검진에 따른 조기 치료로 암을 고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드라마 속 불치병 중 암은 췌장암 등 예후가 안좋은 몇몇 암을 제외하고는 치매 등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다. 최근 통계도 이 같은 세간의 인식을 방증하고 있다. 암의 발생률은 점점 낮아지는 반면 생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출 처 - 헤럴드 경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