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한해 3만명 암 의심·발견…수검률 절반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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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llisepan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985회 작성일작성일 : 17-07-05 09:31본문
가가 시행하는 암검진사업을 통해 한해 3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암을 발견하거나 암 의심 판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상자의 수검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업 실효성이http:// 도마위에 올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국립암센터가 2일 주최한 ‘암극복 평생 건강 실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2192만2983명이었고, 이 가운데 1068만553명이 검진에 응해 수검률은 49.2%였다.
수검률은 간암 검진대상자가 65.4%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 63.0%, 위암 59.4%, 자궁경부암 53.0% 대장암 35.7% 순이었다.
연령별 수검률은 40대가 61.8%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50대, 60대, 70대는 50% 안팎의 수검률을 보였으나 20대와 80대 이상은 20%대에 머물렀다.
사업 대상자라면 누구나 국가암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6000여곳의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올해 기준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 상위 50%는 본인부담률이 10%이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의 암 검진은 1회 비용이 수백만원에 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암검진을 이용하는 대상자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 처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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