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암환자 발생률·발생건수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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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941회 작성일작성일 : 17-06-16 09:35본문
광주지역의 암환자 발생률과 암 발생건수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도 그 동안 증가추세였던 암환자 발생률이 처음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광주·전남 모두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다만 2014년 전남의 남자 폐암 발생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암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016년 현재 지역의 암생존자가 12만여명으로 추산돼 이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마련도 절실하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와 광주·전남지역암등록본부(책임연구자 권순석)는 지난 2005~14년 지역 암등록통계를 분석, '광주·전남 암발생률 및 암 생존율 현황(2014)'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광주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5,633명(남 2,811명· 여 2,822명), 전남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1만,508명(남 5,803명· 여 4,705명)이었다. 이를 2013년과 비교해보면, 광주에서는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가 280명(4.7% 감소) 줄었고, 전남은 749명(6.7% 감소) 줄었다. 전남은 그 동안 증가추세였던 암환자 발생률이 2014년 처음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광주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출 처 - 메일경제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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