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내게 맞게 디자인해서 스마트하게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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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llisepan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970회 작성일작성일 : 17-10-26 14:26본문
2013년 국가암정보센터의 발표에 의하면, 암 발생률은 36.6%였다. 한국인 3명 중 이상은 살아가면서 한 번은 암에 걸린다는 뜻이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 중, 암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이렇듯 치명적인 질환인 암은 치료 도중 환자가 사망해도 가족들에게 큰 고통이 되지만, 완치가 된다고 해도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장기간의 치료와 완치 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강관리와 검진 등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진료비는, 서민들의 경제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암 치료비와 고가의 검진비, 약값, 투병이 시작되면서 소득이 중단됨에 따른 소득상실에 대한 최적의 대비책으로써, 암보험 가입이 늘고 있다.
암보험은 종류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비갱신암보험이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상품을 뜻하며(비갱신형 특약 가입 시), 재진단암보험은 재발암, 전이암 등 암세포가 남아 있으면 횟수제한 없이 반복적으로 보장되는 상품이다. 다만 이는 약관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생활비암보험은 암 진단 후 매월 또는 매년 암 생활비를 받는 보험상품으로,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에게 적절하다. 마지막으로 실버암보험은 고령자를 위한 암보험으로, 연령이 높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보험이다.
또한, 가입 시 설정에 따라 같은 상품 내에서도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각 보장들이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만기 시까지 보험료 추가 납입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당장 가입 초기의 월 보험 납입금은 비갱신형이 갱신형보다 좀 더 높을 수 있다. 하지만 당장의 보험료만을 보고 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장기간 납입하는 와중에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음으로는 보장이 얼마나 길게 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암보험 만기가 끝났는데 암에 걸려서 보장 한푼 못 받게 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때문에 만기를 최대한 길게 설정하여 가입하는 것이 장래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항암치료나 암 수술비, 입원비 등의 진단비 외 추가 보장이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암보험은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보장한다. 하지만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암치료, 입원 및 수술 등의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고, 진단비로는 모자라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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