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 9,000원  

후코이단 암 치료서. 이 책은 일본에서 해조류에 들어있는 후코이단을 복용하여 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증언을 번역한 것으로 자연치유력을 내포하고 있는 후코이단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몸이 무겁고 잠자리에서 식은땀까지 흘려 몸의 이상을 느낀 것은 작년 12월이었습니다. 새해가 되어 회사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진행성 폐암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입원을 하라고 했습니다만, 일단 입원을 하면 퇴원을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아내에게 “뼈에도 전이를 했기 때문에 길어봐야 남은 수명이 3개월 정도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설명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중략.. 

... 그래서「해조 후코이단」을 계속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 후 2주일이 지나 3월 초순경이었습니다. 얼굴 혈색이 점점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흙색이 약간 분홍색으로 변했다고 할까요? 식욕도 생겼습니다. 변함없이 날카로운 통증은 계속 되었습니다만, “이대로만 간다면 꼭 나을 거야!” 라고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생각이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증이 오는 시간 간격이 서서히 넓어지고, 집 주변을 산보할 수 있게 된 것은 3월이 되면서부터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3개월>이라고 했던 4월 말에는 체력도 확실히 회복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은 것은 4월 15일이었습니다. 종양이 상당히 작아지고, 다른 작은 종양과 전이를 해 있던 종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