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50인의 용기<30년간 암 환자를 밀착 취재한 집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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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sycha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77회 작성일작성일 : 18-06-01 09:04본문
<저자 소개>
저자 야나기다 구니오는 1974년 NHK 기자를 그만두고 한국의 KAL기 폭발 사고, 일본의 원전 사고, 신칸센 사고 등 사회성 짙은 문제를 취재하며 일본에 기록문학이라는 장르를 확립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8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하며 오야소이치 논픽션상, 고단샤 논픽션상, 기쿠치칸상, 문예춘추 독자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1989년, ‘암을 앓았던 사람들’을 기록한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약 30년 만의 그 후속작이다. 암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50여 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들이 살아 낸 일상의 단면들이 야나기다의 묵직한 문장으로 적혔다. 스러질 것 같은 몸이지만 그저 슬픈 나날은 없었다. 담담하고 의연한 일상이 있었다.
<책 소개>
이 책은 저자 야나기다 구니오가 암 환자 50여 명의 말로를 기록한 책이다. 고인들이 남긴 병상 일지를 정독했고 유가족을 인터뷰했다. 책에 등장하는 50여 명의 암 환자들은 일본 당대의 유명 인사이다.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문학 · 음악 · 학술 · 영화 · 재계 등 각 분야에서 이름난 인물들이다. 이들은 모두 암에 걸렸고, 그 불치의 병과 함께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 말로를 보냈다. 저자는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에 암을 앓았던 일본 당대의 유명인들의 투병기를 샅샅이 읽고 발췌문을 메모했으며 미망인과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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