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암을 치료하는가"…암 정복에 나선 한국의 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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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424회 작성일작성일 : 17-06-23 14:25본문
2015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신이 흑색종에 걸렸고, 이미 뇌까지 전이돼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지미 카터는 2017년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자회견 당시 4기 암환자였던 그는 3년 넘게 생존했으며, 심지어 사회생활까지 하고 있다. 그를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서 살린 것은 미국 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다.
'바이오사이언스의 이해-한국의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는 키트루다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이야기다.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 7명의 기자들이 1년 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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