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는 새 암 발생 위험 26%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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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72회 작성일작성일 : 17-07-31 15:37본문
당뇨·간경화, 항암화학요법 시행 등 영향 요인
유방암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암이 발생할 위험이 1.26배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을 한번 겪은 암환자들에게 원래의 암 이외에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것을 ‘이차원발암’이라 하는데 당뇨 및 간경화 동반, 항암화학요법 시행 등이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방암 경험자들의 이차원발암 발생 분석 및 우울증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 분석(허호)’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수 청구자료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를 추출해 일반인 암 발생자와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방암 환자들의 이차원발암은 일반인들에 비해 약 26%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봤을 때는 50세 미만에서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일수록 높았다. 특히 20대 환자에서는 SIR(Standardized incidence ratio, 표준화 암 발생비)이 8.30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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