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검사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하느냐를 둘러싸고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40세부터 84세까지 매년 유방 X선 검사를 받는 것이 유방암 사망위험을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의대 영상의학 전문의 에드워드 헨드릭 박사 연구팀이 '암 중재-감시 모델링 네트워크'(CISNET: Cancer Intervention and Surveillance Modelling Network)가 개발한 통계모델을 이용해 유방암 사망위험이 얼마나 줄어들지를 분석해 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모델에선 1960년에 태어난 여성이 40~84세까지 매년 검사받는 경우, 55~79세까지 격년으로 받는 방법, 50~74세까지 격년으로 받는 방법 등 3가지 유방암 검사 권고 중 하나를 100%를 이행했다고 가정하고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37369&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