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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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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은 집에서”…'가정형 호스피스' 이용 암환자 증가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689회 작성일작성일 : 18-01-30 16:39

본문

이용자 가정사망률 20.9%, 전체 암사망자 대비 2배이상…사별가족 만족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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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말기 환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Maxpixel/CC0 Public Domain]

지난해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으로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말기 암환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2016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실시된 ‘1차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1088명의 말기암 환자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스피스는 임종에 가까워진 환자의 육체적 고통은 줄이고 심리적·사회적·종교적 도움을 받아 ‘존엄한 죽음’(well-dying)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 서비스를 가리킨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팀이 가정을 방문해 증상관리 및 가정임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는 2005년부터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전용병동에 입원해 호스피스 의료를 받도록 하다가, 재작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나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말기 환자들도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자에 포함됐다.

가정형 호스피스 이용자 가운데 2016년에 사망한 환자 785명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맞이한 이들은 557명(71.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정에서 사망한 환자가 164명(20.9%), 요양원 등 시설에서 사망 10명(1.4%), 모름 54명(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은 5명 중 1명은 가정에서 사망하는 것인데, 이는 전체 암사망자의 가정사망률(6.9%)이나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가정사망률(15.3%)보다도 높은 것이다. 지난해 사망한 이들 중 74.9%는 병원에서 생애 마지막 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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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호스피스를 받은 뒤 사망한 환자 5명 중 1명은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자연스러운 사망을 맞이하기를 희망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도록 지원하는 가정형 호스피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중 57.2%는 가정에서 생을 마감하기를 원했다. 반면 병원에서의 임종을 원하는 이들은 16.3%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차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21개 전문기관은 환자들이 가정과 병원에서 단절 없는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입원형과 가정형을 함께 제공했다.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4328명 가운데 입원형만 선택한 환자는 3240명, 가정형만 이용한 이들은 312명, 가정형과 입원형을 함께 이용한 경우는 776명이었다.

이들의 호스피스 이용기간(이용 동의서 작성일부터 퇴록일까지)을 보면, 입원형만 제공한 경우는 평균 25.4일, 가정형을 함께 제공한 경우는 62.9일로 가정형까지 이용한 사람들의 서비스 이용기간이 약 2.5배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가정형을 포함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자문형 호스피스(일반병실에서 호스피스 제공) 등 호스피스 유형 다양화의 효과성 확인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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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이용한 뒤 사망한 환자들의 가족들의 만족도는 93%였다.

또 관련 전문 기관에 호스피스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한 해 국립암센터, 9개 지역암센터 및 8개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43명(19회)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표준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교육과정이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수자는 총 4947명이다.

2016년 말 기준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입원형 77개로 국내 전체 암사망환자(7만8194명) 중 17.5%(1만3662명)가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용률은 전년(15.0%)대비 2.5%p 상승한 것이다.

호스피스 전문기관 사망자의 사별가족(2323명)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93%(2133명)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혀, 암치료기관 이용 후 만족도 58%(1315명)보다 크게 높았다. 

 

 

출처 :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3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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