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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빅데이터로 '대한민국 10대 암' 치료 길 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505회 작성일작성일 : 18-02-07 15:33

본문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간담회…환자 49만명 데이터 익명화 작업
국가 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마련
내달부터 3만여㎡ 로 부설병원 증축
현 523개 병상…161개 병상 추가확보


"우리 국민들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을 빅데이터로 구축하면 불필요한 의료 지출을 줄이고 연구와 치료제 개발 등에도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 국립암센터를 찾은 환자가 49만명인데, 이들의 진료기록지 영상정보와 암 공공 데이터를 연구목적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보유 중인 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임상연구검색포털을 구축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별 ID를 적용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와 익명화 작업도 철저히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료 데이터, 암 유전체, 코호트 및 종양은행 등 임상자료와 국가암등록자료 등의 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암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한 의료기관 중 하나지만, 데이터가 연구자들마다 제각각이어서 이를 표준화하고 통합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원장은 두 달 전인 취임 직후부터 양질의 빅데이터 뱅크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았고 연구목적용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에 착수했다. 

암 진료와 치료에 특화된 빅데이터센터가 완성되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추정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원장은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병리, 영상정보, 수술기록지 등의 중요한 비정형 데이터까지 망라한 연구 목적용 데이터웨어하우스를 만들 것"이라며 "환자가 내원해 진단, 검사, 치료, 추적관찰 등 진료 프로세스에 따라 암종별 레지스트리를 구축해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임상연구검색포털을 첫 단추로 향후 의료기관 및 국가적 차원의 공공 데이터까지 연계·공개할 수 있는 암데이터 플랫폼을 확대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암 예방, 검진, 치료,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은 근거 기반의 의료를 강화하고 국가적 의료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환자별 맞춤형 정밀의료를 가능케 해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암 빅데이터의 선도기관으로 철저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리 하에 의료 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는 연구 및 국가 통계 등 공공 목적으로 다기관 데이터를 공유·연계할 수 있도록 암 관리법 개정도 추진한다. 애써 데이터뱅크를 구축해놓아도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현 상황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센터는 의료 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별도의 '데이터 프리존' 형태로 안전하게 공개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프리존이란 보안이 강화된 폐쇄망 안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해 4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 23일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지하2층~지상5층, 주차장은 지하2층~지상4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될 것"이라며 "여성암·소아암 외래를 신설해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 조기 사회복귀를 돕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중앙호스피스센터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암 연구-진료-정책을 연결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부속병원 증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88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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