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사이언스의 사명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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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357회 작성일작성일 : 17-10-02 09:54본문
<나의 제언 2> ’노벨사이언스’의 사명과 전망
성용길 ※ 노벨사이언스 편집위원장 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Nobel Scinece가 창간되어 이제 5번째 책자가 출간 되었습니다.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우여곡절 끝에 2017년 Nobel Science May 2017, Vol. 1, No. 1 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맨발로 불모의 땅을 걷는 심정으로 강남 역삼에서 강북 퇴계로로 올라와서 새둥지를 틀고 충무로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국ㆍ내외적으로 역사가 깊은 사립이나 공립단체, 그리고 전 세계의 저명 단체, 기업, 정부, 학술, 교육, 종교, 언론, 민간, 봉사, 의료 등을 포함한 모든 단체들이 다음의 두 가지를 그 단체의 정체성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사명선언문(Mission Statement)이고, 다른 하나는 비전선언문(Vision Statement)입니다.
이 두 가지 선언문을 통해서 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분명하고 간결하게 그 정체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명선언문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들어갑니다.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What do we do?), 어떻게 그 일을 수행할 것인가(How do we do?), 누구를 위한 일인가(Whom do we do it for?),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What value are we bringing?)입니다. 비전선언문의 경우에는 단체가 궁극적으로 성취하려는 단기적 목적과 장기적 또는 영구적 목적을 선언합니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미래-지향적이고 동안 안정을 유지하며, 쉽게 이루거나 버려지지 않는 도전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폭넓게 아우르는 보편적이면서 사람을 감동시키고 영감을 주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Nobel Science도 이러한 원칙과 규범의 정신을 바탕으로 백년대계를 세워나가자는 제언을 드립니다. “시작은 작으나 장차 창대하게 되리라”는 말처럼 지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작게 시작하지만 작은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면, 더할 나위 없는 큰 보람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토양을 믿습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믿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 스스로 개척하고 단단히 기반을 쌓아나가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그 날이 올 것임을 확신합니다.
우리나라 영재들이 노벨과학상을 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Nobel Scinece 매거진에서 그동안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쌓아온 제반 업적들을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합니다. 알림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노벨상 수상자들을 이해하고 따라 배워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그들 노벨상 수상자들의 가족을 만나서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이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영감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매거진을 훌륭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모든 매체를 통해서 들어오는 노벨상에 관한 소식들을 취재하여 분석하고 소상하게 등재하고자합니다.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들을 심층 분석 및 조사하여 그 기록물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초ㆍ중ㆍ고ㆍ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재미있는 노벨과학상 강연을 통한 홍보와 진로지도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 일은 인류애의 평화복지 및 자연과학의 발전과 경제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본 매거진은 더 나아가 인류의 행복과 건강생활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고, 중대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구성될 것입니다.
비전(Vision) 설정은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우리의 원대한 노벨상의 꿈을 실현시키는 일이고,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측면에서는 국가의 기초과학과 평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고자함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고 존중하는 대한민국으로 더욱 발전하여 인류의 평화와 사회복지 및 과학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손에 손을 맞잡고 Nobel Science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며 앞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인이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생리ㆍ의학상, 노벨문학상, 노벨평화상, 노벨경제학상을 탈 수 있는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나의 제언 1>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용길 ※ 노벨사이언스 편집위원장 겸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매년 10월 첫째 주만 되면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되어 관심거리다. 그리고 예외 없이 매년12월 10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지금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그러면 언제 우리들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 할 수 있을까?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오늘의 화두이다.
첫째로 우선 우리들은 노벨상이 어떤 상인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노벨이 생전에 다이나마이트를 포함한 355개의 특허를 얻어 20개국에 80여개의 회사를 운영하여 많은 돈을 벌었다. 그 재산이 기금이 되어 노벨이 죽을 때 남겨 놓은 유언대로 노벨상재단이 창립되었고, 그 재단에 의해서 매년 노벨상이 시상되어 오고 있다. 인류를 위해서 유익하며 창의적이고 지대한 공로를 세운 사람을 위해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주어지고 있다. 1901년부터 지구상 전 세계에서 창의적으로 인류평화 복지를 위해서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는 사람들에게 시상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날의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 노벨생리의학상, 노벨문학상, 노벨평화상, 노벨경제학상이다.
둘째로 노벨재단이 창설(1900년) 된 이래 금년까지 116년 동안 어떤 일에 어떤 분들에게 그 노벨상들이 주어졌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면 제1회 노벨물리학상이 당시엔 미지의 광선으로 알려졌던 X-선을 발견한 렌트겐으로 돌아갔다. 지금 이 X-선의 발견이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나를 생각하면, 그 해답이 나온다. 또한 제1회 노벨화학상에 반트호프의 삼투압과 화학동역학 법칙의 발견, 제1회 노벨생리의학상에 에밀 폰 베링의 혈청을 이용한 디프테리아 치료법의 발견 등을 보면, 인류를 위해서 최초의 아이디어로 새롭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것이 노벨과학상감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 노벨과학상감 후보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셋째로 우리나라에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완벽한 연구중심 지원시스템이 하루 빨리 구축 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기초연구 지원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수행주체인 연구자중심의 재정지원확대가 범국가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
넷째로 우리의 과학교육시스템부터 바로 잡아가야 한다. 어린아희들이 자연과 함께 흥미롭고 지혜롭게 기초과학을 쌓아가는 자율적 과학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봄에 씨를 심지 않고 여름에 기르지 않으면, 어찌 가을에 곡식을 걷을 수 있으리오! 어린 시절 초.중.고등교육과정에서부터 호기심과 관찰력을 길러내고 인내력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업적을 쌓아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가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물리학이나 화학 및 생리의학분야의 노벨과학상이 돌아올 것임을 확신한다.
*글쓴이 / 서암(瑞巖) 성용길(成墉吉)
The University of Utah, Ph. D. Post Dr. Research Professor; Pusan National University, D.Sci., 부산대학교 교수, 동국대학교 교수, 이과대학장, 명예교수; 한국고분자학회장, 자문위원; 한국생체재료학회장 명예회장; 한국노벨과학문화연구원 원장, 한국노벨재단 총재(現)
· 저서(공저): 〈서암 성용길 교수 화갑기념논문집〉 한림원 도서출판 2001, 〈기능성고분자신소재 심포지움〉 대한화학회고분자분과회 2001, 〈고분자물성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5, 〈생체과학을 위한 물리화학〉 자유아카데미 1996, 〈생체계 적용 물리화학〉 형설출판사 1994, 〈물리화학〉 형설출판사 1981, 〈물리화학〉 광림출판사 1976
· 상훈: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 제31096호 2006,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제152119호 2005, 〈한국생체재료학회장 공로감사장 수상〉 2003, 〈한국고분자학회회장 공로감사장 수상〉 2000, 〈중국주한대한민국대사관 공헌감사장 수상〉 1996, 〈대한민국 과학기술처장관 연구개발상 수상〉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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