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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선도기업-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이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올캔서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19회 작성일작성일 : 17-09-01 13:24

본문

▣대담 /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 토니 미셀 박사 본지 국제(유럽담당)편집위원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 여의시스템 

드라이브 스루·디지털사이니지 등 장비·시스템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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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한번 클릭 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산업용 컴퓨터와 이를 근간으로 한 산업용 자동제어기기를 개발,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앞장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비롯해 비전 검사장치, 로봇 컨트롤러, 드라이브 스루 등을 출시하며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이다. 창업자인 성명기 대표는 한 가지 기술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으면 곧바로 다음 산업에 착수한다는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성명기 대표를 만나 4차산업혁명으로의 패러다임 변환기를 맞아 독보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여의시스템의 창조경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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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있는 성명기 대표이사(우), 윤정화 본지 기획위원(중),
미셀 토니 박사 본지 국제편집위원(유럽담당)(우)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지닌 대기업에 비해 ‘작지만 강한 기업’ 즉 강소기업이 오히려 주목 받고 있다. 이는 거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니즈를 신속히 반영한 차별화·융합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기인한다.

산업용 자동제어 기기 분야에서 커스터마이징 강소기업으로 성장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인 ‘이노비즈 기업’으로 일반 제조업이 아닌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여의시스템은 1991년 설립됐다. 괜찮은 직장을 다니다 8비트 애플 컴퓨터를 보는 순간 창업하기로 마음먹은 성명기 대표는 단돈 250만원으로 여의시스템을 세웠다.

여의시스템은 진화하는 기업, 도전하는 기업, 건강한 기업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공급하는 제품은 크게 산업용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컨트롤러,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 전광판) 및 키오스크(무인자동화기기) 등 3가지다.

성 대표는 “산업용 컨트롤러는 산업용 장비의 일종의 ‘두뇌'(컨트롤러)’을 역할하는 기기다. 예컨대 주차장관리 시스템에 들어가 주차장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준다. 또 스마트폰 검사 장비에도 적용, 스마트폰이 최상의 기능을 낼수 있게 도와준다”며 “이러한 제품은 고객사 요청(커스터마이징)에 따라 생산하기 때문에 제품 하나하나가 모두 독특(유니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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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성 대표는 “모두 특수 목적 컴퓨터로, 일반 컴퓨터가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에서 요구하는 사양이나 용도에 맞춰서 제작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이 기계 조립이 아닌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며 “고객 맞춤형 산업용 장비는 기술력이 있어야 가능한 분야”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 성 대표는 “이노비즈 기업은 다른 기업들보다 건실하고 기술력도 있기 때문에 품질적인 보상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브 스루에 AI.로봇 기술 접목...‘BEST OF GMV TOP3’ 수상

특히 여의시스템은 주차 관제시스템용 컨트롤러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올랐다. 상반기만 수천대를 공급했다. 또 운전자가 차 안에서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미국 한 회사에 샘플 5대를 공급, 수출 물꼬를 트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드라이브 스루는 산업용 컴퓨터,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와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가 결합된 제품이다. 메카트로닉스를 적용해 화면이 고객의 위치에 따라 움직이며 터치 형식으로 고객이 직접 주문해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다국어 지원은 정확하고 신속한 주문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남는 공간은 제품 홍보와 광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인건비와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성 대표는 “드라이브 스루 제품이 기성 제품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3단계 주문 방식을 2단계로 줄인 것과 터치 몇 번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스템에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은 첫 번째 오더를 마이크에 직접 주문하고, 두 번째 결제를 하고, 세 번째 픽업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여의시스템의 DTK-1000은 말하지 않고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하고 다음 픽업 존에서 물건을 받으면 된다.

차량 안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게끔 전후진 기능을 탑재, 자동차가 키오스크 앞에 완전히 멈춰서면 차량 쪽으로 화면이 이동하여 운전자와 키오스크 간의 거리를 좁혀 터치를 가능케 한다. 고객의 주문 과정이 끝나면 다시 뒤로 복귀한다.

또 다른 독창적인 특징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메뉴 화면 인터페이스다.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높이 차이를 고려하여 화면의 높이를 2단계로 나뉘어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열악한 야외 환경에서도 작동되는 온도조절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외에도 젖은 상태 및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화면 터치가 가능하며, 32인치 2000nit의 고명도 LCD는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고객의 화면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i3 CPU와 4GB 메모리, 256GB의 SSD 등 최신 노트북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메인 컨트롤러의 장착을 통해 빠른 연산 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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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하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간단히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의시스템의 드라이브스루 키오스크는 글로벌 기업 맥도널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매장 이외에도 스타벅스 등의 커피전문점, 마트, 주유소와 약국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 대표는 “지난 2016 글로벌모바일비전(GMV2016)에서 움직이는 드라이브 스루 제품이 외신기자들이 뽑은 기술혁신제품으로 선정돼 BEST OF GMV TOP3 Innovation AWARDS를 수상했다”며 “이 제품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른 기능을 추가해 미국·독일 등 해외 전시회에 선보여 해외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장비 개발

새 성장분야로 삼은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헬스케어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 로봇을 개발, 내년에 출시한다. 국내 한 대형 병원과 상용화 시험을 하고 있다.

성 대표는 “이 제품은 손, 팔 등의 움직임이 불편한 뇌졸중 환자들의 손가락, 손목 훈련을 수행하는 일종의 재활로봇이다. 단순한 재활치료가 아니라 덧셈, 뺄셈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환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활치료를 받도록 개발했다. 조만간 상용화 과정을 거쳐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의시스템의 주력사업, 키오스크와 디지털사이니지로 해외시장 개척

키오스크와 디지털사이니지 사업도 빛을 내고 있다. 디지털사이니지는 디지털 동영상 광고판이다.

성 대표는 “2009년 지하철 2호선 하드웨어 플랫폼 공급을 계기로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현재 경기도 광역버스 1만대에 대당 2개씩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 5, 6, 7, 8호선에도 디지털사이니지가 공급돼 있다.”고 말했다.

시외버스 터미널의 무인티켓발매기도 그중 하나다. 요금 결제는 물론 승객이 앉고 싶은 좌석을 선택하는 기능도 있다. 제주도에도 700~800대를 공급했다. 이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거의 여의시스템이 만든 것이다.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일본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현금환급기를 지난해만 30대를 공급, 일본 시장 확대와 유럽쪽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 대표는 “여의시스템은 올해 해외 교통카드와 지능형 드라이브 스루 시장 개척을 필두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국내외에 산업용 네트워크 디바이스, 임베디드 시스템,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용 콘트롤러 등을 공급하면서 2017년 1/4분기 매출이 전년 분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도 대기업에만 의존하거나 국내 시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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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 대표는 “그동안 우리 회사가 공급한 자동화 제품들이 모두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것”이라며 “제조 공장과 산업 현장에 설치된 자동화 제품에 우리가 개발한 장비들이 들어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혁신형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렇듯 여의시스템은 21세기를 스마트하게 살아간다는 의미와 직결되는 핵심 부문에서 활동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마린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그 밖에도 스마트함이 요구되는 현대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두뇌와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향후 중소기업들이 여의시스템과 같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에서부터 품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진행과정 전반에 걸쳐 가치혁신의 창조적인 확장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경영의 효율화를 통해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에 나설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기술개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의 양이 아니라 미래에 필요한 창의성을 이끌어 내어 기술과 상품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 집중함으로써 기술개발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있다.

성 대표는 자신의 저서에서 한 챕터를 할애하여 한국 교육 제도가 창의성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제한적인 지식을 반복하며 A.I.는 커녕 어떠한 지능도 없는 로봇들을 양산할 뿐이라고 지적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만약 한국이 전세계를 휩쓸 4차 산업 혁명을 성공적으로 주도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마 재벌 기업이 아니라 여의시스템과 같이 토탈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들 덕분일 것이다.

이노비즈 협회(Innobiz Association)의 8대 회장으로 선출

한편 평소 “중소기업은 혁신으로 무장,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17,0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이노비즈 협회(Innobiz Association)의 회장으로 새로 선출됐다.

2002년 12월말 설립된 협회는 중소기업 협력단체로 유일하게 전국 규모를 갖췄다. 이노비즈 기업이 되려면 조건을 갖춰야 하고, 업력이 3년 이상이여야 하며 혁신시스템평가에서 700점 이상, 기술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성 대표는 “코스닥 기업 1006곳(중견기업 제외) 중 42.1%인 424개사가 이노비즈 기업”이라며 “2010년부터 7년 연속 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의 가장 큰 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이노비즈 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 누적 일자리 30만개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 9000개인 수출기업도 1만2000개까지 늘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성 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군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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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여의시스템 본사 야외에서 대담나누고 있는
성명기 대표(우)와 토니 미셀 박사(좌)

아울러 성 회장은 정부가 우수 인재 중소기업 유입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나아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지원이 해외진출 지원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도 이란에 성공적으로 개설된 글로벌기술교류센터를 해외 5개소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노비즈 기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에 중소기업 중심 정책을 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성 회장은 “혁신하지 않으면 기업인이 아니다.”며 `두려움 없는 CEO정신`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가 기업가 정신의 새로운 가치를 조직에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 내가 만난 CEO / 토니 미셀 노벨사이언스 국제편집위원

Yoisystems, from " Challenge" to "Passion", at the heart of what being smart in the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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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

A meeting with CEO Michael Sung (Myung Ki Sung) is a mind changing event. His conversation moves from innovation to philosophy with ease implying a degree of integration of theory and practice which is surprising.

His company Yoisystems is at the heart of what being smart in the 21st century means, providing the brain and sinews for smart factories, smart cities, smart marine applications and anywhere else in modern life where smartness is required. But while a dedicated electronics engineer from a family of electronic engineers his mind stretches from admiration for pioneers like Steve Jobs whom he admires although he may resemble Steve Woznick the co founder of Apple in skill, to greek philosophy.

His two books, “Challenge” and “ Passion” take the reader through a childhood in which he was good at integration electronics, but last in class in a typical Korean syllabus through a last minute spurt to succeed in the exams and enter Yonsei University Department of Electronic Engineering, through the personal difficulties of baby with leukaemia and wife with a lung disease after a brilliant start up in the 1980s, and on to success in health and business. You can get the idea of the whole man from the fact that the back of his name card shows a mountain, not a logo with himself in the heart of the scene.

Not surprisingly a chapter in his books attacks the Korean education system for failing to produce creativity and only producing limited knowledge repeating robots. But these are robots without any intelligence let alone A.I. His company produces both machines which control whole factories developed for conglomerate and the sinews of smartness, sensors …. If Korea succeeds in leading the world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t will be because of Yoisystems and companies like it which are total systems providers and not the chae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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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국제위원 토니 미셀 박사 (유럽담당)

Michael Sung is newly elected chairman of Innobiz Association with over 17,000 SMEs, and he is likely to infuse a new sense of entrepreneurship into the organization, His leadership comes from the style of thinking that will draw out entrepreneurs from businessmen and challenge them to further synergies and creativity.

It is creating synergies and convergencies which lie at the hear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not just inventions or entrepreneurship. So it is proper that the new leader of Innobiz should have these skills at creating PDCs and other equipment which allow these synergies to be created, controlled and optimised.

Michael Sung has been urged to write a third book, and he says that he is planning to write one on Love – but not Eros, but Agape another of the Greek’s set of four words for love, the love of fellow man. The slogan of Yio systems – the three Gs in the following order, Good People Good Cultur Good Company.

 

 

성명기의 자서전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 (사단법인 이노비즈협회 회장)

도전, 열정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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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수석이 될 수 있는 사회….. 도전과 열정… 그리고. 마무리는 사랑으로…

공부는 뒷전이고 기계 조립하며 노는 걸 좋아하던 괴짜소년……. 다섯 살에 외삼촌으로부터 처음 접한 진공 라디오에 푹 빠져서… 빈 통에 사람이 들어있나 확인하며 뒤집어 보던 어린 소년이 전기 공학을 접하게 된 것은 이런 아주 우연한 사건이었다…… 중학교 내내 꼴찌하던 그가 그 후 공부에 전념하여 전교 10등을 하기 까지.. 그리고… 원하던 대학에 전기공학과에 수석으로 입학을 하기 까지…… 지금 같으면 불가능했을 교육시스템이 그래도 지금보다는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가능했기 때문이었을까 .

그렇게 전기공학과에 진학하여.. 물 만난 고기처럼 전기공학에 매료되어 있을 즈음. 미국에서 발명된 애플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고, 청계천을 뒤지며 부품들을 조립해서 스스로 만들어 본 컴퓨터와 부품들에 자부심을 느끼곤 했던 대학시절…그리고 졸업 후 방위산업체연구소에서 잠깐의 경험을 쌓은 후 바로 창업하여 관련된 다양한 전기시스템 개발에 전념해온 지난 세월들 속에서 기술자로서 또한 창업자로서 경영이라는 큰 산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으나 한때는 고전을 겪기도 했었던 철의 사나이.

결혼 후 신혼초에 가족에게 닥쳐오는 시련들을 겪으면서, 인생의 고비에 치열하게 가족을 지키며 살아온 그의 삶은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 처럼 드라마틱 하기만 하다. … 아들의 백혈병.. 부인의 폐결핵. 그리고. 본인의 위암… 어떻게 이렇게 줄줄이 시련에 시련이 겹치면서 한꺼번에 파도처럼 밀려올 수 있을까……그러나 인생의 바닥을 체험하는 고난중에도 가족은 더 시련으로 단단해져 갔으리라…..죽음과의 사투를 견뎌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 버켓 리스트에는 두권의 책을 쓰겠다는 다짐아래.. 도전과 열정이라는 책을 내기도 하였지만, 인생에 끝없는 도전과 응전에… 열정으로 살아온 지나온 과거들을 되돌아보며 이제 인생의 마지막 책으로서.. “ 사랑” 이라는 책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저서를 집필중이다….. 대필을 쓰지않고 직접 체험을 글로 써온 까닭에 이번에도 책 한권을 마무리 하기에 쉴틈 조차 없단다……. 도전과 열정으로 달려온 삶을 사랑으로 마무리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앞으로 발간될 그의 책이 궁금하다…

지금은 국내 굴지기업의 1차밴더로서 자체 개발한 기술과 노하우 덕분에 수시로 변하는 기업 환경에도 누구보다 앞장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성명기 여의시스템 회장은 올해부터는 이노비즈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벤처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국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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