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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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healthy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2,933회 작성일작성일 : 17-06-07 16:31본문
머위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주로 야산의 습지에서 자생하는 국화과의 머위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머위는 지역에 따라 ‘머구’, ‘머우’ 라고도 부르며, 한의학에서는 머위의 근경(根莖)을 ‘봉두채(蜂斗菜)’, 꽃봉오리를 ‘관동화(款冬花)’ 라고 한다.
머위는 특유의 쓴맛과 떫은 맛, 그리고 독특한 질감이 잘 어우러진 상큼한 녹색채소이다. 머위 특유의 맛은 주로 정유성분 중에 함유된 테르펜(terpene) 및 티몰 에틸 에테르(thymol ethyl ether)등에 의하며, 이 성분은 사람의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다. 머위의 쓴맛과 떫은 맛은 생육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맛이 더 강해짐으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국이나 나물 혹은 쌈을 싸먹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만약 쓴맛과 떫은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머위를 데치기 전에 소금을 약간 뿌려 손으로 누르면서 굴려주면 색깔이 더욱 선명해 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머위를 넣고 2-3분간 데치면 떫고 쓴맛의 대부분이 없어진다.
출 처 -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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