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불문하고 건강의 중요한 키워드다. 면역력의 대표식품인 인삼 또한 한여름 삼계탕에서 벗어나 계절을 불문하고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일상의 밥상에 수삼을 넣어 기력을 높이는 특급레시피를 소개한다.

수삼 물김치

봄이 느껴지는 봄동을 이용해 물김치를 담가보자. 고춧가루를 풀지 않고 양파, 대파, 배 등으로 만든 김치 국물에 수삼을 넣어 깔끔하게 즐기면 좋다.

재료
봄동 1/2단, 무 1/4개, 수삼 1개, 부추 50g, 붉은고추 3개, 대파 1대, 매실 원액 1컵, 소금 2큰술, 물 2L, 양파 1개, 배 1개, 마늘 5쪽, 생강 1톨

만드는 법
1. 봄동, 무, 수삼은 잘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붉은고추는 모양을 살려서 썰고, 부추는 손가락 마디 길이로 썬다. 
3. 봄동, 무, 수삼, 붉은고추, 부추에 소금 1큰술을 넣어 절인다. 
4. 믹서기에 양파, 마늘, 생강, 대파, 배를 넣어 간 후 베주머니에 넣는다. 
5. 큰 볼에 ③의 채소, 물, 매실 원액, 소금 1큰술, ④의 베주머니를 넣은 후 실온에 하루 정도 익힌다.

수삼 야채 죽

기력을 북돋우는 영양보충 식품으로 인삼만 한 것이 없다. 소화에 부담 없는 죽으로 만들면 아침식사용이나 환자식으로 그만이다. 닭 뼈와 수삼을 푹 끓여 만든 닭 육수에 쌀이 푹 퍼지게 끓인 후 당근, 버섯, 부추 등 채소를 넣어보자.

재료
쌀 200g, 육수 400mL,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당근•양파•부추•버섯 1큰술씩, 참깨 약간

육수 재료
닭뼈 1마리분, 수삼 1개, 대파 1대, 양파 1개, 마늘 5쪽, 물 1L

만드는 법
1. 냄비에 분량의 육수 재료를 한데 넣어서 끓인다. 수삼은 꺼내서 잘게 다진다. 
2. 당근, 양파, 부추, 버섯은 잘게 다진다. 
3. 쌀은 잘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을 볶다가 육수를 부어서 푹 끓인다. 
5. 쌀알이 익으면 다진 채소를 넣어서 푹 끓이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참깨를 뿌린다.

출  처 - 네이버 푸드/레시피 쿠켄